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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공직사회 청렴’ 거듭 일깨우고 떠난 리콴유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국민적 존경을 받았던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의 타계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는 영국자치 정부가 된 1959년부터 무려 31년간 총리를 지내며 싱가포르를 아시아 최고 부국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쫓겨나다시피 분리 독립한 1965년 당시만해도 싱가포르는 1인당 국민...
2015.03.24 11:05
<쉼표> 화 다스리기
2003년 연초부터 수개월간 베스트셀러를 장식하며 밀리언셀러가 된 책이 있다. 틱낫한 베트남 스님이 쓴 ‘화’란 책이다. 2002년 출간된 이 책은 스님이 방한하면서 신드롬까지 일으켰다. 이 책은 제목 덕을 톡톡이 봤다. ‘Anger’를 ‘화’ 대신 ‘분노’로 표현했다면 얘기는 좀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화’란 말이 정...
2015.03.24 08:18
[홍길용기자의 貨殖列傳] 업적탐욕의 비극 ‘자지(子之)의 亂’
기원전 317년. 세습 왕조가 대부분인 중국 역사에서 희대의 사건이 일어난다. 연나라 왕이던 쾌()가 왕위를 재상인 자지(子之)에게 넘긴 ‘자지의 난(亂)’이다. 기원전 1046년에 세워진 연나라 700년 역사가 말 한 마디에 끊어진 셈이다.과정은 이렇다. 자지의 부하인 녹모수(鹿毛壽)가 어느 날 쾌에 말한다.“요(堯) 임금...
2015.03.23 11:06
[CEO 칼럼-임채운]‘중소기업 인재쏠림’의 조건
고용부가 2014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어떤 직장에 취직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중소기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18.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는 ‘대기업’(18.4%), ‘정부기관’(14.3%) 등 순이었다. 2011년 중소기업 취업 선호도가 2.3%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다. 취업시장...
2015.03.23 11:06
[현장에서-한석희]치매에 걸린 두‘시어머니’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두 분 모셔 보셨어요. 없으면 말하지 말고~” 뒤에 이어지는 “에~휴” 긴 한숨. 한 시중은행 관계자가 사석에서 최근 금융권 화두로 떠 오른 금융개혁과 관련해 한 말이다. 한 쪽에선 하라고 채찔질하고, 다른 쪽에선 그러면 혼난다고 윽박지르는 통에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 지 도통 감을 잡지 ...
2015.03.23 11:06
[헤럴드 포럼-노희명]인류문명의 지속성과 유기농업
지난 2월7일 프랑스 샤를드골공항 테제베(TGV)역에서 북해 쪽으로 1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북부의 작은 도시 뚜르꾸앵(Tourcoing). 그날 밤 촉촉이 내린 겨울비는 여행자의 지친 마음을 적셔주기에 충분했다. 토양학자가 그 낯선 곳에 왜 갔을까? 답은 토양에 있다. 거기서 원면 목화의 질소동위원소 조성을 분석하여 유기농...
2015.03.23 11:06
[사설]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이름값하고 활동 마쳐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종료 시한(28일)이 임박했지만 기구 차원의 개혁안 도출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여야와 공무원단체가 참여한 이 기구는 주어진 90일 동안 개혁안을 이끌어내 입법 절차를 맡은 국회에 넘기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개혁안 도출은 고사하고 각자의 테이블에 꺼내놓지도 못...
2015.03.23 11:04
[사설]야영장 안전기준 더 높이고, 캠핑문화도 바꿔야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는 후진적 안전 관련 제도와 관리감독 부재, 돈벌이에 급급한 상술(商術), 무감각한 안전 의식이 빚어낸 또 한번의 참사다. 특히 자연친화적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수요와 시설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반해 법적ㆍ제도적 뒷받침은 일천한 게 현실이다. 캠핑인구만해도 지난 2010년 60만명에서 지...
2015.03.23 11:04
<화식열전> ‘자지(子之)의 난(亂)’...업적탐욕이 낳은 착각의 비극
기원전 317년. 세습 왕조가 대부분인 중국 역사에서 희대의 사건이 일어난다. 연나라 왕이던 쾌(噲)가 왕위를 재상인 자지(子之)에게 넘긴 ‘자지의 난(亂)’이다. 기원전 1046년에 세워진 연나라 700년 역사가 말 한 마디에 끊어진 셈이다.과정은 이렇다. 자지의 부하인 녹모수(鹿毛壽)가 어느 날 쾌에 말한다.“요(堯) 임...
2015.03.23 10:18
인류문명의 지속성과 유기농업
노희명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지난 2월7일 한겨울의 샤를드골공항 테제베(TGV)역. 플랫폼의 밤공기는 이방인이 느끼기에 충분히 을씨년스럽도록 차가웠다. 북해 쪽으로 1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북부 플랑드르지방의 작은 도시 뚜루꾸앵(Tourcoing). 그날 밤 촉촉이 내렸던 겨울비는 여행자의 지친 마음을 푹 적셔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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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