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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칼럼-박영상] 저널리즘과 인터넷 신문
정부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숫자는 작년 말 현재 1만7600여 개에 이른다. 신문 374, 통신 18, 주간지 3289, 월간지 4905 그리고 인터넷 신문이 5950개 이다. 인터넷 신문은 2005년 286개를 시작으로 매년 말 그대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매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매체 수가 많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가?...
2015.09.16 11:24
[특별기고-이영] 2016년 예산안 평가와 향후 과제
정부가 발표한 2016년 예산안을 보면 내년도 정부 총수입과 총지출이 올해 대비 각각 2.4%와 3.0% 증가한 391조5000억원과 386조7000억원으로 계획됐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와 국가채무의 규모는 각각 -2.3%와 40.1%로 설정됐다.내년도 예산안의 중점 분야는 청년 일자리, 경제혁신, 민생안정, 문화융성...
2015.09.16 11:13
[사설] 노동개혁 후속과제 태산인데 국회는 저질 공방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5일 본위원회를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1년 넘도록 끌어 온 노동시장 개혁 논의가 이로써 일단락 됐다. 그러나 이는 겨우 1라운드를 마친 것에 불과하다. 근로기준법 등 관련 입법 과정이 마무리돼야 비로소 개혁의 최종 마침표를 찍을 수 있...
2015.09.16 11:13
[사설] 신용등급 상향 반가우나 냉엄한 현실은 직시해야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 A+ ’에서 ‘ AA- ’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1995년 5월 S&P로부터 같은 등급을 받았으나 1997년 외환위기이후 B+로 무려 10단계 추락한 바 있다. 그로부터 18년만에 재차 이전 최고 등급을 회복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3대 신용평가회...
2015.09.16 11:13
[이민화의 세상속으로]‘창업투자와 M&A 활성화’는 벤처생태계의 완성
전 세계적으로 창업열풍이 거세게 불어 닥치고 있다. 기업경쟁이 효율적 운영에서 점진적 혁신을 거쳐 와해적 혁신으로 변모한 결과, 기업가정신에 의한 경쟁이 시대정신이 됐다. 기업가정신이 가장 크고 아름답게 꽃 피우는 게 창업이다. 기업가정신이 단독으로 발현되면 창업벤처가 되고 기업 내에서 발현되면 사내벤처가...
2015.09.16 10:34
[홍길용의 화식열전]‘시장’인가‘광장’인가
춘추시대 정(鄭)나라에 백유(伯有)라는 재상이 있었다. 거만한 성격에 술을 좋아했다. 집 지하실에는 전용공간을 두고 술 마실 때는 아무도 들이지 않았다.약소국이던 정나라는 강대국인 진(晉)과 초(楚) 사이에 끼어 외교가 매우 중요했다. 어느날 군주 간공(簡公)은 초나라로 보낼 사신을 선발하려 한다. 재상인 백유와 상...
2015.09.15 11:37
[광화문 광장-브래들리 벅월터] 가을 대학 미식축구 시즌
무더웠던 불볕더위도 이제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공기는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 케한다. 가을은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끝나 일터로 돌아오고, 학생들은 새로운 한 학기가 시작되는 때다. 미국은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 대학 미식축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즌이다. 한국에서 24년을 지...
2015.09.15 11:08
[경제광장-박상근] 세수 확보와 공평과세
세금의 주 목적은 ‘세수 확보’에 있다. 2015년 정부의 세제 개편안은 침체된 경제를 개선하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 등 조세의 부수 목적인 조세정책 살현에 역점을 뒀다. 2015년 세제 개편으로 연간 늘어나는 세수는 1조 892억 원에 불과하다. 올해 세제 개편안이 세금의 주 목적인 세수...
2015.09.15 11:08
[사설] 노동개혁 합의는 낮은 단계, 입법화하며 더 보완해야
노사정위의 9ㆍ13 잠정합의안을 추인받기 위한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에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결사반대’를 외치며 분신을 시도한 것은 노동개혁이 종착점에 온 것이 아니라 시발점에 섰을 뿐 임을 일깨우는 사건이다. 다행히 4시간의 진통 끝에 잠정합의안이 최종 추인돼 첫 고비를 넘었다. 노사정위는 15일 4자 ...
2015.09.15 11:07
[사설] 혁신으로 이어져야 할 軍수뇌부 전격 개편
정부가 대대적인 군 수뇌부 개편을 단행됐다. 우선 대장급 8명 가운데 7명이 바뀔 정도로 그 폭이 크다. 게다가 내용도 파격적이다. 군 서열 1위인 합동참모본부의장에 사상 처음으로 3사 출신인 이순진 제2작전사령관이 내정된 걸 두고 하는 말이다. 합참의장은 그동안 39명이 배출됐지만 해군과 공군 출신이 딱 1명씩 있었...
2015.09.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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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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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 50억 시대…이번엔 반포 아리팍 54.5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트로트 가수 장윤정 부부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120억원에 팔아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남 반포의 대형 아파트에서도 50억원대 거래가 신고됐다. 경매가 쏟아지는 빌라, 재건축 사업 부진에 약해진 구축과 달리 초고가 아파트들은 연일 신고가가 이어지는모습이다. 집 한 채 50억 시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형(45평형) 7층 집이 지난달 5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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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