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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산 1년생 바나나 내년 출하...아열대과수 재배지 북상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전남 완도군에서 만감류(감귤,한라봉 등)가 노지에서 재배되는 등 아열대작물 재배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온이 따뜻한 남쪽땅 완도에서는 노지 귤 재배에 이어 파파야, 비파, 유자, 참다래, 만감류 등 아열대 과수가 재배되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완도읍 장좌리에 바...
2020.12.11 11:36
‘공수처 출범’ 벼랑 끝 국민의힘…‘인사위 비협조’로 배수진 치나?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늦출 최후의 수단으로 ‘공수처 인사위원회 비협조’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수처법 개정안의 핵심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것이다. 장애물을 없앤 민주당은 즉각 공수처...
2020.12.11 11:32
‘반쪽 공수처’ 정권 호위 우려에도…與, 새해 출범 ‘속도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벽두’ 출범을 강조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민주당은 연내 공수처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끝내고 연초에 공수처를 출범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조직 구성 과정에서 야당과 또 다시 충돌할 수 있다는 ...
2020.12.11 11:30
국민의힘보좌진協 "공수처 최대 피해자는 文대통령될 것"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공수처법 최대 피해자는 퇴임 후 문재인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보협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렇게까지 해야 유지될 수밖에 없는 정권인가&...
2020.12.11 11:04
與 지킨 약속이 없다…비례정당-재보궐 공천-공수처법 번번히 뒤집기
상황에 따라 말도 바꾸고 입장도 뒤집고 법안도 뜯어고쳤다. ‘상황논리’에 입맛대로 마음대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은 약속을 깨고 비토권을 무력화시켰고, 처리하기로 했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외면했다. 각각 국민의힘, 정의당 등 야당과 협의했던 내용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 처리와 비례정당 창당 때...
2020.12.11 10:50
與 ‘반쪽 공수처’에 ‘정권호위’ 우려에도 새해 출범 ‘속도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벽두’ 출범을 강조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민주당은 연내 공수처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끝내고 연초에 공수처를 출범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조직 구성 과정에서 야당과 또 다시 충돌할 수 있다는 ...
2020.12.11 10:36
국민의힘, 사상 최대·최장 필리버스터 예고…초선 58명 전원 참여 선언(종합)
국민의힘 초선 의원 58명 전원이 국가정보원법과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에 나서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 최장 시간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것이다. 국회 본회의 토론이 중단없이 연말까지 이어지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역대...
2020.12.11 10:34
文지지율 38%…최저치 또 갱신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가 다시 한 번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중 하나였던 30대에서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다.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2020.12.11 10:31
문대통령, 우윤근 러시아 특사 13일 파견…“한러 우호증진 협의”
문재인 대통령이 13~19일 우윤근 전 주러시아대사를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에 파견한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 전 주러시아 대사를 대통령 특사로 러시아에 파견한다”고 ...
2020.12.11 10:31
北 코로나19 확진자 여전히 ‘0명’ 보고
북한이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국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선 지난 3일까지 모두 9373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는데 확진 사례는 없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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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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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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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