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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4 입법성적...작년보다 13% 많았다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지난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5개월 이상 입법 활동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입법 활동 실적은 2013년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4년 마지막 국회인 12월 임시국회가 끝난 1월 13일 기준으로 국회에서 처...
2015.01.13 16:36
김무성 대표 내일 신년회견…‘경제 살리기’ 방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는 14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정국 구상을 밝힌다. 지난해 7월 대표 취임 이후 첫 신년 회견이다.김 대표는 회견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적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낡은 구조 개혁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2015.01.13 16:26
朴대통령, 靑 인적쇄신 일축 불구 관측 무성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내ㆍ외신 기자회견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해 ‘교체 유보’ 등의 뜻을 내비쳤지만, 정치권에선 청와대 등에 대한 인적쇄신이 전면적으로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점도 오는 설 연휴 직전이나 박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는 2월 25일 즈음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
2015.01.13 15:25
문희상, “안희정 유연성, 박원순 실용성, 문재인 휴머니스트…강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내 잠재적 대선주자들에 대한 촌평이 눈길을 끌었다.문 위원장은 당내 잠룡들의 장단점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강점, 장점만 말하겠다”면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유연성, 박원순 (서울)시장은 실용성, 문재인 의원은 휴머니스트, 정세균 의...
2015.01.13 15:19
문희상, 정동영에 “안타깝고 참으로 섭섭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 혁신에 대한 뚜렷한 의지와 함께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탈당에 대한 섭섭함을 비교적 강하게 토로했다.문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에 대한 실망감이 야권 내 신당 창당움직임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야권 혁신 없이 정권교체 없다는 것은...
2015.01.13 15:13
외교부ㆍ한국철도공사, 유라시아 실크로드 MOU 체결
외교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중점 국정과제로 꼽는 ‘경제대동맥’,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업의 일환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가칭)’ 사업 추진을 위한 외교부ㆍ...
2015.01.13 15:01
軍 대장 연봉 1억2843만원, 이등병은 135만원
지난해 군 대장의 세전 기준 평균연봉은 1억2843만원으로 나타났다. 중장은 1억2174만원, 소장은 1억771만원(33년·이하 평균 근속연수), 준장은 9807만원(29년)으로 ‘억대 연봉’에 못 미쳤다. 평균연봉에는 기본급여와 상여금, 각종 수당, 교통비 등이 포함된 것이다.국방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 국방통...
2015.01.13 13:55
<일문일답> 새정치 문희상 비대위원장 신년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문 비대위원장의 일문일답.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대위원장 취임하면서 계파주의 종식 선언했었는데 ‘친노-비노’ 대립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그렇게 심각하게 계...
2015.01.13 12:24
북한, 비대칭 전력 지속 증강
‘2014 국방통계연보’ 일반에 공개AN2·미사일·잠수정 등 증강미·일·중·러도 경쟁적으로 확충북한이 미사일과 잠수함정, 헬기, 그리고 저공비행으로 레이더 포착이 어려워 특수부대 침투에 활용 가능한 AN-2 등 비대칭 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방부가 13일 발간한 ‘2014년 국방통계연보...
2015.01.13 11:15
인적쇄신 등 대통령‘퇴짜’에 野, 반전카드 비상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야당 지도부가 강조해온 대부분의 사항에 대해 ‘퇴짜(退字)’를 놓으면서 야당이 정국운영의 동력으로 삼았던 압박카드 상당 부분이 위력을 잃게 됐다.13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박 대통령 기자회견을 방송으로 지켜보는 내내 상실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희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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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