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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총리 "적십자사, 우리 사회 빛·소금 역할을"
정홍원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만나 적십자 회비를 전달했다.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세월호 사고 당시 대한적십자사가 진도, 안산 등지에서 적극적인 구호·봉사활동을 주도해 적십자사의 역사와 전통, 존재가치를 국민에게 보여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올해는...
2015.01.14 12:18
軍, “北 전단살포 빌미로 도발하면 지휘세력까지 응징”
국방부는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 원점을 초토화하는 훈련을 끝냈으며 전단 살포를 빌미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방부는 14일 ‘북, 전단 살포지역 초토화’ 보도 관련 ‘입장’에서 “북측이 우리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를 빌미로 도발을 자행한...
2015.01.14 12:15
野 “김무성, 靑 인적쇄신 필요성 회피 아쉽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신년기자회견에 대해 “청와대의 인적쇄신 필요성에 대해 회피했다”고 지적했다.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집권당의 대표가 박근혜 정부의 공직기강 문제나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
2015.01.14 11:31
김무성, 메모 ‘고의노출설’에 “음해에 누명까지 기막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수첩 메모 노출 논란과 관련 ‘고의로 메모를 노출한 거 아니냐’는 일부 보도에 대해 ‘누명’이라며 적극 반박했다.김 대표의 수첩에 적히 ‘K, Y. 내가 꼭 밝힌다’는 문구가 사진 촬영으로 보도되자 ‘K는 김 대표 본인, Y는 유승민 의원, 청와대 한 행정관이 문...
2015.01.14 11:27
北, “美 남북관계 개선 방해…비열한 분열 책동”
북한은 미국이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가로막고 있다면서 대북 적대정책 전환을 촉구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미국은 북남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지 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이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과 관련, “새해 벽두부터 미국이 우리에 대한 악랄한 도발책동에 매달리고 있다”고 ...
2015.01.14 11:24
김무성 대표 “국가부채 일본처럼 통제불능 우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의 동반자로서 정부의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살리기에 강한 의지를 보인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문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하지만 ‘경제 살리기’를 강조하는 방식이 달랐다. 김 대표는 14페이지(총 5395자...
2015.01.14 11:24
‘수첩 파동’ 놓고 여야 모두 靑 비판
-野 “국정농단 책임 여당에 전가하는 꼴”-與 “행정관까지 나서 헛소리”-김무성, “황당할 따름”…KㆍY 이니셜에 대한 설명은 없어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비선실세 국정개입 사건과 관련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이른바 ‘수첩 파동’을 놓고 여야 모두 청와대를 향해 비판의 화살을 겨눴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석...
2015.01.14 11:13
김무성 “남북정상회담 빠를수록 좋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내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남북교류를 장애물이 되고 있는 ‘5ㆍ24조치’ 철회 주장과 관련 “무조건 해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내에서 이제 해제해야 할 때가 됐다는 주장이 다수 있다”면서 “이게 왜 내려졌나. 국방의 의무 다하는 청년장병 46명...
2015.01.14 11:09
김무성, “5.24조치, 무조건 해제해서는 안 된다”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5.24조치 해제와 관련해 “무조건 해제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그는 “청년장병 46명 전사한 일 이후 정부가 취한게 5.24조치”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그 안에도 인도적 차원...
2015.01.14 11:08
‘얼음 밑’한일관계, 민간교류로 돌파구 찾는다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양국이 ‘톱다운(top down, 하향식)’이 아닌 ‘보텀업(bottom up, 상향식)’ 교류로 돌파구를 찾는다. 양국 정상회담 등 위에서부터 해답을 찾는 대신, 밑에서부터 화해모드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양국 정상회담이 성사되려면 그에 맞는 분위기가 선제돼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과도 맞닿아...
2015.0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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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