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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끼 밥상에서 염증 수치 낮추려면…[식탐]
부드러우면서도 윤기가 자르륵~. 흰 쌀밥이 인기있는 이유다. 반면 까슬까슬한 식감은 통곡물의 최대 약점이다. 하지만 이 둘의 영양소 차이는 꽤 크다. 최근에는 혈관 건강에 이로운 감마-오리자놀 성분이 통곡물에서만 발견됐다는 국내 연구, 그리고 통곡물의 섬유질이 신체의 염증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미국의 연구도 ...
2022.04.25 16:02
‘무설탕’이라고 안심하셨나요? [식탐]
건강을 위한 ‘노 슈거(No Sugar)’ 움직임에 따라 설탕은 식품업계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설탕의 빈 자리에 일찌감치 파고든 것은 인공 감미료이다. 인공 감미료는 ‘무설탕’ 간판을 내건 다양한 가공식품이나 음료 등에 활용되고 있다. 무설탕 제품은 말 그대로 ‘설탕이 없다&rsq...
2022.04.24 06:11
값비싼 마블링 고기의 놀라운 반전[식탐]
놀랍고 새로웠던 대체육도 이제 ‘익숙한’ 제품이 돼 버렸다. 특히 변화에 빠른 젊은 층의 경우,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대체육을 원하는 성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미각이나 후각 뿐 아니라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느낄 수 있는 새로움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대체육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최근 스위...
2022.04.23 08:00
잠들기 3시간 전엔 피하세요[식탐]
모두 꿀맛이다. 늦은 밤에 먹는 음식들은 뭐든 맛있다. 하지만 야식은 체중증가의 문제 뿐 아니라 건강에는 최악인 식습관이다.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숙면도 방해한다. 취침 시간에 먹는 간식은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유발, 화장길 가기 등을 일으켜 잠을 설치게 만들 수 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
2022.04.21 08:47
美 과일·야채, 잔류 농약 순위보니… [식탐]
최근 미국의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미국 내 과일 야채를 대상으로 잔류 화학물이 많이 검출된 순위를 정했다. ‘더티 더즌(Dirty Dozen)’ 목록에서 1위는 딸기였으며, 뒤를 이어 시금치와 케일, 천도복숭아, 사과, 포도 등이다. 물론 잔류 농약의 양은 미국 농무부(USDA)가 정한 허용치 ...
2022.04.20 16:01
해독주스로 유명한 비트, 자주 먹으면… [식탐]
일명 ‘해독주스’가 유명 연예인들의 다이어트비법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게 된 주재료는 비트(Beet Root)다. 비트는 파프리카, 브로콜리, 셀러리와 함께 서양채소의 대표 4총사로 불릴 만큼 영양소 측면에서 슈퍼푸드로 인정받는 채소다. 삶아서 먹거나 스프와 차로 요리하는 등 먹는 방법이 다양하지만 ...
2022.04.18 16:01
기안84가 먹은 ‘검은 토스트’, 정말 괜찮을까? [식탐]
“괜찮아~ 난 먹을 수 있어!” 웹툰 작가 기안84의 말에 이를 지켜보던 가수 코드 쿤스트가 “검은색 인데?”라며 걱정어린 말을 던졌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보이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만든 토스트가 ‘새까맣게’ 탔기 때문이다. 분명 검은색이 선...
2022.04.17 06:08
여에스더 “변비엔 ‘배+물’이 최고” 이유가? [식탐]
“배 반 개를 먹고 물 마시면 나온다” 최근 TV 방송을 통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한 조언은 변비로 고민하는 이들이 주목하기에 충분했다. 많은 식품 가운데 배와 물이 꼽힌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배는 과일 중에서도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배에는 수분이 85에서 88%가 들어있다. ...
2022.04.16 07:01
갑자기 청바지가 꽉 끼는 이유, 이것 때문? [식탐]
소금, 설탕, 기름. 현대인이 식습관에서 줄여야 할 3가지이다. 그 중 나트륨은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질수록 섭취량이 높아져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식단에서 나트륨을 평소보다 줄이면 이전보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염분 줄였더니…일상에서 피로·두통&middo...
2022.04.13 11:31
“바나나 껍질, 먹는 거였어?” [식탐]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탄소배출을 감축하자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쉽게 버려지는 과일 껍질의 활용법도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소비량이 많은 바나나도 그중 하나다. 바나나는 많은 이가 선호하는 과일인 만큼 버려지는 껍질량 또한 많다. 특히 바나나는 총 중량의 30에서 40%가 껍질이기에 더욱 많은 부분이 그대로 버려진다...
2022.04.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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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10억 떨어진 지금 사들여?…베버리힐스 뺨치는 위례 단독주택 [부동산360]
최근 경기 악화와 고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담보권 실행 경매)로 넘어가는 부동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다양한 임의경매 물건이 새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성남시 위례 신도시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이 지은 지 1년 만에 경매로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감정가는 33억275만원으로 책정됐지만, 한차례 유찰되면서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70%인 23억1193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는 5월 13일 매각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