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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해제…발령 14시간만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9시에 발령된 지 14시간 만이다. raw@heraldcorp.com
2021.01.19 11:14
中칭다오 동쪽 규모 4.6 지진…국내에도 영향
19일 오전 3시21분께 중국 칭다오(靑島) 동쪽 해상에서 규모 4.6(중국 지진청 발표 기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지는 중국 청도 동쪽 332㎞ 해역 북위 35.79도, 동경 123.97도다. 규모는 4.6이다. 전라도·대전·수도권 지역의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2021.01.19 10:39
한중 양국 고전 등 주요저작물 50편 번역·출판
한국과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상대국에서 자국의 고전과 중요 저작(현대물 포함)을 각 25편씩, 총 50편을 번역, 출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신문출판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교환 형식으로 ‘한중 고전 저작 상호 번역출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
2021.01.19 09:44
‘알페스’·‘딥페이크’가 불러온 K팝 아이돌 성적 대상화 논란
아이돌 팬덤 문화인 속칭 ‘알페스(RPS·Real Person Slash)’와 디지털 기술로 합성물을 만드는 ‘딥페이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K팝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한다는 논란 때문이다. 논란이 커진 것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알페스와 딥페이크 이용자...
2021.01.19 09:27
중국이 벌벌, 大신기전 만든 반남박씨…열하일기도 냈다
조선의 로켓 무기인 ‘대신기전(大神機箭)’은 동아시아 최고 무기로 여진족을 제압하는데 활용됐지만, 당시 조선과 명나라 간 외교문제로 비화될 정도로, 동아시아 강국 중 하나인 명나라 조차 두려워 하던 것이었다. 대신기전은 길이 5.6m, 무게 4~5kg, 비행거리 약 1km인 세계 최초 2단형 로켓이다. 2012년 한...
2021.01.19 08:40
의병장 고경명-광순종가, 음식·시문까지 K헤리티지 집결
장흥고씨는 고려 후기, 제주고씨 중시조로부터 10세손인 고중연이 외적 침입때 공민왕을 잘 보좌한 공을 인정받아 장흥백(長興伯)에 봉해지고 후손들이 장흥 일대에 터 잡으면서, 제주와는 별도의 본관을 삼게 됐다. 장흥은 고려 인종의 처가이자, 의종,명종,신종의 외가 고을로 고려왕실이 가장 아끼던 곳인데, 공민왕이 &...
2021.01.19 08:31
아이돌, K헤리티지에도 쏟아진다, 글로벌 영토확장 ‘쇼쇼쇼’
지난달 K헤리티지 무형유산을 결산하는 2020 송년공연(랜선중계)의 제목은 ‘쇼쇼쇼’였다. 지금 ‘K쇼쇼쇼’가 다방면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류’는 이제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K패션에 국한되지 않고, K의료, K뉴딜, K테크, K방산, K웹툰, K교육, K방역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
2021.01.19 08:13
‘클래식매니저’, 코로나19 시대 공연 대체재…100만 다운로드 돌파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클래식매니저’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 업계에서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음악 데이터 전문기업 아티스츠카드는 지난 2일 기준으로 ‘클래식매니저’ 모바일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
2021.01.19 07:44
‘오락가락 눈’ 지나가니…19일에는 전국 ‘반짝 한파’
18일 출근 시간대에 내릴 것으로 예보됐던 눈이 다소 늦게 찾아왔다.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서울 지역에 눈이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날 서울에서 눈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등 오락가락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1시께 해제됐다. 대신 19일에는 전국에 ‘반짝 한파...
2021.01.18 19:01
‘조선의 아미(Army)’ 고궁박물관 첫 전시, 사열하듯 관람
코로나사태로 짧은 않은 기간 문을 닫았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19일부터 관람을 재개해 3월 1일까지 조선 왕실의 군사적 노력과 군사의례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개최한다. 박물관 재개관에 맞춘 이번 특별전은 조선 왕실의 군사의례를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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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