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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과의 전쟁…아가베시럽·토디팜 재거리 입맛 당기네
‘설탕과의 전쟁’에 한국도 동참했다. 하지만 당장 단맛을 끊는 것은 어려운 일. 그렇다고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도 없다. 건강과 맛 두가지를 모두 놓칠 수 없다면 인공감미료보다는 천연감미료에 눈을 돌리면 된다. 자연에서 얻는 ‘단맛’은 감미료 시장에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123RF]▶아가...
2016.04.14 11:12
당당한 변화 ‘천연감미료’
감미료는 단맛을 좋아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로 발전해 왔다. 단순히 달콤한 맛이라는 미각적 충족감 외에도 에너지원으로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양 특성, 건강 기능성 등 다양한 용도로 영역이 확장됐다.대체 감미료 시장도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기술 향상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1900년대 설탕과 고과당의 칼로리를 걱...
2016.04.14 11:09
한강 맨부커상 최종후보, 수상 가능성도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후보(longlist)로 선정됐던 소설가 한강(46)이 최종 후보(shortlist)에 올랐다. 문학상’으로 불리는 맨부커상의 한국인 최초 수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강을 포함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 6명을 발표했다. 한강은 터키의 노벨상 수상자...
2016.04.14 11:01
국산 가솔린 다운사이징 모델, 판매는 시원찮네
연비규제를 맞추기 위해 배기량을 줄였음에도 순간적으로 높은 가속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솔린 다운사이징 모델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유독 국산 가솔린 다운사이징 모델이 판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월 쏘나타 1.6터보와 K5 1...
2016.04.14 11:00
이자람ㆍ유태평양…젊은 소리꾼들의 ‘유쾌한 도전’
-이자람 ‘이방인의 노래’ 21일~5월 1일 예술의전당 공연-마르케스 ‘본 보야지, 미스터 프레지던트!’ 원작 ‘판소리 단편’-유태평양, 23일 ‘흥부가’ 완창…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첫 공연 -판소리 유파 ‘미산제’에 해학, 풍자 담은 연극적 요소 접목[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전통에 뿌리를 뒀다. 그런데 새롭다. 한...
2016.04.14 10:33
목욕재계한 앵초…야생화, 멋을 부리다
들판의 야생화가 친환경 화훼를 통해 목욕재계를 했다.들판에서는 억척 소녀 ‘캔디’ 같았으나, 화훼 전문가의 손을 거치더니 숨 막힐 듯 농염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할미꽃도 분홍 한복으로 갈아입고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당긴다.앵초는 들녘에서 비바람 속에 흙먼지가 묻지만, 충북야생화연구회 회원들과 교감하더니 백옥...
2016.04.14 10:31
[리더스카페]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외 신간안내
▶제7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김금희 외 지음, 문학동네)=문학동네가 등단 10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동안 발표한 중단편 소설 중 뽑은 우수작 일곱편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상상력과 글쓰기의 다양한 층과 결을 만날 수 있다. 대상 수상작인 김금희의 ‘너무 한낮의 연애’는 16년...
2016.04.14 10:28
[리더스카페] 엘니뇨 vs 몬순, 인간의 본성까지 바꾸다
존재했지만 없었던 곳. 15세기 말 콜럼버스가 상륙하기 이전에는 세계 역사에 올려있지 않았던 땅, 신대륙을 이르는 말이다. 지리상의 발견의 시대 이후 유럽 문명이 전파된 곳이지만 이미 마야, 잉카 문명이 존재했던 곳이기도 하다.콜럼버스의 발견의 의미는 유럽의 확장 이상의 인류학적 의미가 있다. 저자 피터 왓슨은 ...
2016.04.14 10:27
[리더스카페] 세계 명문서점을 보면 나라의 수준이 보인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한길사 김언호 대표가 책이 독자와 만나고 담론을 만들어내는 현장인 세계의 명문서점을 찾아 책으로 엮어냈다.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글로 화려한 장정을 자랑하는 ‘세계서점기행’은 1년반 동안 세계의 아름답고 개성있는 서점 38곳을 찾아 책방주인들을 만나 책의 정신과 서점의 철학을 토론...
2016.04.14 10:27
[리더스카페] 마이너스 금리시대, 당신의 자산은 안전합니까?
2016년 1월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선언했다.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화폐를 마구 찍어대도 약발이 먹히지 않자 유럽에 이어 일본이 본격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것이다. 최근 대만까지 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마이너스 금리는 아시아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양적완화 얘기가 나오고 있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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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 한 채 50억 시대…이번엔 반포 아리팍 54.5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트로트 가수 장윤정 부부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120억원에 팔아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남 반포의 대형 아파트에서도 50억원대 거래가 신고됐다. 경매가 쏟아지는 빌라, 재건축 사업 부진에 약해진 구축과 달리 초고가 아파트들은 연일 신고가가 이어지는모습이다. 집 한 채 50억 시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형(45평형) 7층 집이 지난달 5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