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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면역력…춘곤증 해소엔봄나물이 ‘보약’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 춘분을 지나니 곳곳에 봄 기운이 만연하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중국에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몰려오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 시도 때도 없이 졸리고 자꾸만 감기는 무거운 눈꺼풀, 바로 춘곤...
2017.04.04 11:02
4~5시간은 깊이 자야 ‘춘곤증 엔딩’
-입학·취업 등 스트레스도 원인, 잠 설쳤을땐 오후 2시 이전 20분정도 ‘토막잠’ 도움…장기간 피로땐 정밀진단 필요회사원 주모(34) 씨는 요즘 낮 시간마다 괴롭다.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몰려와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주 씨는 졸음을 쫓으려 커피도 몇 잔씩 마셔 보고 자리에...
2017.04.04 11:02
육체활동 적으면 되레 피로 가중…‘만성피로증후군’ 나쁜 습관이 문제야~
춘곤증은 최장 한 달 정도면 피로 등 증상이 사라진다고 대다수 전문의는 보고 있다. 하지만 피로가 한 달을 넘어 6개월 이상 이어진자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질환의 원인 중 노력해서 개선할 수 있는 생활 습관 등을 미리 교정하면 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만성 피로 증후...
2017.04.04 11:02
현대ㆍ기아차 ‘825만대’ 첫단추 흔들...2분기 반전 노린다
-세계 1, 2위 시장 中, 美서 부진-내수서도 신차효과 못내며 열세-1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예상도현대ㆍ기아차가 올해 현대차 508만대, 기아차 317만대씩 총 82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1분기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초반 분위기는 순탄하지 않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는 2월까지 선방하다 지난달 들...
2017.04.04 10:49
[알아야 藥! 부작용 피하려면 ②] 감기약, 카페인 들어있어…커피와 함께 복용 “안돼요”
- 큰 일교차ㆍ미세먼지…감기환자 늘어- 아세트아미노펜 과량복용하면 간 손상- 콧물 등 완화 항히스타민제, 졸음 유발-“어린이, 나이ㆍ체중 맞춰 용량 등 준수”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최근 들어 전국 곳곳에 벚꽃이 피는 등 봄 기운이 완연해졌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가 넘는 지역이 있을 정도로 여전...
2017.04.04 10:29
[알아야 藥! 부작용 피하려면 ①] 알레르기 비염약, 졸음ㆍ위장장애 등 일으킬 수도…
- 꽃가루 날리는 봄, 알레르기 비염 환자↑- 항히스타민제, 콧물 등 완화시키는 효과-‘졸음 부작용’ 탓 장거리 운전할땐 삼가야- 소화불량ㆍ녹내장 등 부작용 발생할수도[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벚꽃, 유채꽃, 진달래 같은 봄꽃이 방방곡곡을 수놓고, 한낮에는 수은주가 20도를 오르내릴 정도로 따뜻하다. 이렇게 전국...
2017.04.04 10:29
5월에도 황금연휴만 피하면 항공 60% 싸다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가격 분석연휴 항공료 평소의 2배로 폭등다낭,후쿠오카 성수기 가격차 커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항공권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수기 가격이 비수기때에 비해 최대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스카이스캐너가 황금연휴를 낀 5월과 10월 한국에서 해외로 떠나는 왕복 항공권 가격을 분석한...
2017.04.04 10:25
전문가에게 듣는 공연 ‘속 이야기’
국립극장, 2017 공연예술특강고선웅ㆍ장인주ㆍ송현민 강단에 공연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4월 18일부터 6주간 ‘2017 국립극장 공연예술특강-공연! 흥미로운 속 이야기’를 개설한다.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특강으로, 연극ㆍ무용ㆍ음악 등 장르별...
2017.04.04 10:24
카페와 청춘…그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야기
서울미술관, ‘카페 소사이어티’展문화예술적 맥락 속 카페 조명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다. 한국 성인 1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가 평균 288잔이라는 통계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명제다.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거나 만남을 위한 장소’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어느덧 이곳은 ...
2017.04.04 09:57
‘전두환 회고록’ 논란 속 50대 집중 구매
“광주사태 당시 국군에 의한 학살이나 발포명령은 없었다”“5·18 사태는 ‘폭동’이란 말 이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10·26은 김재규·정승화 쿠데타 시도”이며, “12·12는 우발적 사건이다”…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3일 출간한 ‘전두환 회고록’이 기존의 법원 판결과 조사 결과를 부정하는 내용으로 파...
2017.04.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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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