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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건강처럼 정신건강도 생애주기별 검진이 필요할 때?
보건복지부가 전국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질환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가운데 1명 이상 꼴로 평생 한번 이상은 정신 질환을 경험 한다고 응답 했다. 이같이 국민의 상당수가 정신질환을 경험 하였지만 정신과적인 치료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인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외국의 경우에는 정신과...
2014.01.03 11:16
멋을 아는 30대 남성들의 외모 관리법
과거에는 20대가 그랬다면 이제는 30대가 오히려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 데 적극적이다. 사회진출 시기가 늦어지게 되면서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가 30대이기 때문. 특히 이러한 현상은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이 더 적극적인데,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여성들의 고유 영역으로만 여겨...
2014.01.03 11:14
<새책> 세상을 바꾼 100장의 지도들
지도의 역사는 인류가 세상과 맺어온 관계의 변천사를 담고 있다. 지도 제작 기술의 변화는 기본적으로 당대의 기술 발전과 이해의 수준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지도를 보면 국가의 발흥과 쇠퇴, 종교의 성장, 과학의 탄생, 새로운 땅의 정복 등의 정보가 기록돼 있는 것을 볼 ...
2014.01.03 11:12
반영구화장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는 이유
사회적 시각의 변화로 외모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높아지고 있다. 이전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여성의 전유물이 었다면, 지금은 젊은 남성들도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남성들이 미용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다른 때 보다 '호감을 주는 인상'을 선호하는 분위기 때문인데, 깔끔하고 스마트...
2014.01.03 11:11
<200자 다이제스트>
▶한 여인의 초상 1ㆍ2/헨리 제임스 지음, 유명숙ㆍ유희석 옮김/창비=19세기 사실주의의 정점이자 현대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헨리 제임스의 대표작 ‘한 여인의 초상’이 창비세계문학 25ㆍ26번으로 발간됐다. 이 작품은 50여년의 집필 기간 소설ㆍ희곡ㆍ평론 등 방대한 글쓰기를 보여준 제임스의 초기작 중 백미로 꼽...
2014.01.03 11:07
터미네이터 · 토탈리콜…SF영화, 현실이 되다
매년 발간되는 유엔 미래예측 보고서의료계 유전정보시스템·세계경찰 美추락…대표적 미래학자의 견해 총체적 정리2014~2060년 미래예측연대표 첫 소개미래 바꿀 메가 트렌드 등 순차적 전망한국서 추락하는 산업 7가지도 싣어 눈길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열대우림인 아프리카 콩고 정글의 3분의 2가 소멸하는 등 지구온...
2014.01.03 11:07
진실과 마주한 가족에 대한 이해와 사랑
지난해 대산문학상과 현대문학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숨(39) 작가가 네 번째 소설집 ‘국수’를 출간했다. 소설집엔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그 밤의 경숙’을 비롯해 ‘막차’ ‘국수’ ‘옥천 가는 날’ 등 9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가족’이라는 관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표제...
2014.01.03 11:07
미국은 이 책이 읽히기를 바라지 않는다
진실을 말한 시대의 석학 촘스키그를 감시한 美 중앙정보국진짜 역사를 이해하라는 그의 말대한민국 독자들에 깊은 울림…지난 2009년 미군은 한 칼럼집의 관타나모 수용소 반입을 거부했다. 반입 거부된 칼럼집은 ‘촘스키, 우리가 모르는 미국 그리고 세계’로 노암 촘스키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집필한 칼럼을 모은 책...
2014.01.03 11:07
공감은 진보에 투표는 보수에 왜?
현대사회는 보이는 폭력보다 보이지 않는 폭력이 우리를 더 불안하게 한다. 집, 학교, 직장, 내 자리 어디서든, 언제든 내쫓길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문득문득 엄습한다.일상에서 미묘한 공포를 경험하는 현대적 주체들을 통찰한 정신분석학적 문예비평집이 출간됐다. 그 어디에서도 온전한 안정감을 느낄 수 없고 유목민처...
2014.01.03 11:07
근대 과학이 불러온 문화 재앙
‘현상학의 거장’ 미셸 앙리(Michel Henry)의 1987년 작품 ‘야만’이 한글로 번역 출간됐다.이 책은 출간 당시 과학의 윤리적 방향과 관련해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저자는 갈릴레이로부터 시작된 근대 과학이 지식의 엄청난 축적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과학이 객관주의와 과학주의라는 이데올로기에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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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