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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도 TSMC에 반도체 매출 세계 1위 내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글로벌 1위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에도 삼성전자를 꺾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255억 대만달러(약 2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6360억 대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
2023.01.11 20:20
너도나도 ‘올인원’ 대신 럭셔리·기능성 샴푸…1.5조 넘어선 ‘헤어케어 시장’
직장인 이모(26)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샴푸 400㎖ 한 병에 2만원에 이르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씨는 “평소에는 린스조차 안 썼는데 최근 주위에서 머릿결·탈모 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덩달아 헤어케어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지인들이 추천한 제품을 쓰고 있다”...
2023.01.11 18:08
‘곶감 휘낭시에’ ‘파스텔 모나카’… 설 맞아 ‘할매니얼 디저트’ 먹어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설날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통팥, 대추 등 전통 식재료와 서양 디저트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색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엔데믹 후 첫 설날 기념 ‘명절 디저트’로 인기 11일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에...
2023.01.11 18:01
총알 장전 PEF, 韓기업·자산 매수 눈독
〈편집자주〉 지난해 자본시장의 키워드는 ‘혹한기’로 요약된다. 금리인상으로 투자시장 한파가 불어 닥치며 저금리 기조 속 지속된 유동성 파티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은 지난해 일찌감치 업무를 접었다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불씨...
2023.01.11 17:31
"8% 금리를 누가 버티냐"…착시효과에 가려졌던 ‘연체율 둑’ 터지나[머니뭐니]
“버는 돈을 지금도 다 갚고 있는데, 8% 이자를 어떻게 감당하죠?”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이자 갚기가 버거운 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자랑했던 금융사들도 표정이 바뀌었다. 이미 은행 및 카드 연체율이 슬금슬금 오르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한 금융지주는 최근 경영전략 포럼에...
2023.01.11 17:22
“퇴직연금 수익률 적자 벗어날까”…은행권 ‘디폴트 옵션’ 고객 쟁탈전 [머니뭐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으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을 확보하려는 은행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가 전망되는 퇴직연금이 은행권의 중요한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떠오른 영향이다. 다만, 최근의 퇴직연금 수익률 부진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서 디폴트옵션 수요 확보에...
2023.01.11 17:01
올해 공공기관 인턴 2.1만명 채용…상반기 60% 이상 시행
기획재정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해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 청년인턴분야 수상자,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인턴을 통해 공공기관에 입사한 청년들과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주요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01.11 17:01
삼성·TSMC 반도체격차, 1년새 ‘7조원’까지 줄었다…“삼성 1위 자리 위협” [비즈360]
대만 TSMC가 지난해 9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반도체 매출 전세계 1위인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60조원에 달하던 삼성전자와 TSMC간 연간 매출 격차는 불과 1년만에 10조원 내로 크게 줄었다. 올 상반기 반도체 전체 시장 축소가 예상되면서, 왕좌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TSMC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2023.01.11 16:52
라파스, 4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증권부] 라파스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2023.01.11 16:51
“왜 예금금리 내리는데 대출금리만 오르냐” 지적에 은행연합회 “시차 있다”
은행연합회가 대출 금리의 과도한 상승 및 성과급 잔치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11일 반박하고 나섰다. 전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원회의에서 은행권의 대출금리 상승 자제 및 영업시간 정상화를 당부하는 한편, 성과급 제도 개선을 주문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은 지난해부터 금리 상승에 따라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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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