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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영부인 공식지위’ 계획 포기할 듯
-영부인 공식지위 반대 서명 27만명 참여-정부 대변인 “헌법 수정 없다…브리짓 보수 받지 않을 것”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영부인(first lady)’이란 공식 지위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마크롱 대통령이 수십만 국민이 반대하...
2017.08.09 09:26
中 쓰촨성 지진 사망 7명 부상 88명으로 늘어…韓관광객도 피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 중부 쓰촨성의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현 장자진에서 8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88명이 다쳤다.중국 신화통신은 앞서 8일 오후 9시19분쯤 발생한 지진으로 관광객 5명이 사망, 6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으나 9일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수정 발표했...
2017.08.09 09:13
간ㆍ신장에 치명적…유럽 ‘살충제 계란’ 공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다량 섭취 땐 간과 신장에 치명적인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달걀이 대량 유통된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최근 유통된 살충제 달걀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것으로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프로닐’은 벼룩이나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앨 때 쓰...
2017.08.09 07:57
트럼프, 北에 최후통첩? “美 위협하면 ‘화염과 분노’ 직면할 것”
-WP "北 ICBM 탑재 핵탄두 소형화 성공" 보도에 격렬 반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기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
2017.08.09 06:18
中관광지에 7.0 강진 “사망자 최대 100여명”…韓대사관 “피해 파악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유명 관광지인 중국 중부 쓰촨성 아바주 주자이거우(구채구)현에 하루 방문객이 3만8000여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규모 7.0의 강진이 지난 8일 발생해 관광객 5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산사태로 관광객 100여명이 고립돼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AFP통신은 중국 국가재난대응위원회를 인용...
2017.08.09 05:30
트럼프 美 대통령, 北 도발에 각국 강경대응 주문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각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경대응을 요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각국은 수년간의 실패 끝에 마침내 북한이 일으키는 위험을 다루기 위해 하나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강경하고 단호해져야 한다”고 주문했...
2017.08.08 21:22
中 쓰촨성 산사태로 23명 사망, 2명 실종
[헤럴드경제]중국 남부 쓰촨(四川)성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2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쓰촨성 푸거(普格)현 당국은 8일 오전 6시께 이 지역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2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고 이날 현지 신랑망(新浪網ㆍ시나닷컴) 등이 보도했다.푸거현 군경과 소방대 등 200여명이 출동해 주민들을...
2017.08.08 20:35
인구감소ㆍ젊은층 외면…도요타, 내년 日시장 판매량 계획 7만대 줄여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18년 일본 내 생산량과 판매량 계획을 올해보다 각각 5만 대, 7만 대 줄였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2018년 일본 내 생산량을 314만 대로 잡은 계획을 개별 거래처에 통보했다. 이는 2017년 생산량보다 5만 대 줄어든 것이자,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276만 대 이...
2017.08.08 16:22
호주 10대 소년 바닷물에 발 담근 뒤 피범벅…“공포영화 같아”
호주의 한 10대 소년이 멜버른 바닷물에 발을 담근 뒤 다리와 발이 피투성이가 됐다고 7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전했다.CNN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16세 소년 샘 카니자이는 지난 6일 멜버른 브라이턴 지역의 덴디 스트리트 비치에서 약 30분간 물놀이를 하다 나온 뒤 다리가 피로 물들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갔...
2017.08.08 16:06
호주 총리 “동성결혼 국민투표 11월 추진”…빠르면 연내 합법화
호주 정부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재추진한다. 의회가 국민투표에 제동을 걸지 못하도록 해 연내 합법화한다는 방침이다.8일 AP통신에 따르면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국민투표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연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대중들이 결혼에...
2017.08.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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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억 강남아파트 9.5억으로 뚝…신고가 쏟아지는 동네서 왜? [부동산360]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회복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강남권 일대에서도 단지마다 집값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다. 곳곳에서 신고가 소식이 잇따르는 반면 여전히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도 체결되고 있다. 같은 자치구 내에서도 아파트 연식, 입지 등에 따라 가격 변동 추이가 다르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