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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사태 후 한달간 캐나다인 13명 중국서 구금
캐나다 외교부 발표 주중 베이징대사관[AP연합뉴스][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체포 이후 캐나다인 13명이 구금됐었다고 캐나다 외교부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외교부 쥘롬 베뤼베 대변인은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 이후 홍콩 외 중국 각지에서 캐나다인 13명이 구...
2019.01.04 15:40
[H#story] ‘이세신궁 참배하는 아베 신조’
[연합뉴스] 일본 언론들이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보수의 성지인 이세신궁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각료들과 함께 나고야 미에현 있는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 미래상에 대한 논의 진전시킬 때가 왔다”며 개헌에 대한 의욕을 밝히며 올해...
2019.01.04 15:36
잠적 조성길 北대사대리 행방 놓고 추측 무성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작년 11월 부인과 함께 공관을 이탈해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조성길(오른쪽에서 두번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앞서 작년 3월 이탈리아 베네토 주의 트레비소 인근에서 열린 한 문화 행사에 참석한 모습. 조 대사대리의 오른쪽은 이탈리아 상원의원 발렌티노 페린, 왼쪽은 파라 디 솔리고의 교...
2019.01.04 13:22
[증시 쇼크] ‘애플 충격’ 美업계로 도미노 확산…‘경제지표 부진’에 주요증시 급락
UBS보고서, 베스트바이 등 타격중국 판매 부진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 ‘애플 쇼크’가 미국의 다른 기업으로 전이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가 급락했다.미국 CNBC방송 등 주요 외신은 글로벌 IT 기업인 애플의 실적 부진의 영향이 애플에만 국한되지...
2019.01.04 11:39
민주 펠로시의 美하원 출발
하원의장 선출…8년만에 복귀방송서 대통령 탄핵 관련 거론낸시 펠로시(78·캘리포니아)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3일(현지시간) 개원한 새 의회 하원의장으로 선출됐다. ▶관련기사 8면지난 2007~2011년 미 역사상 여성 최초로 하원의장을 역임한 펠로시 의원은 8년 만에 하원의장 자리에 다시 오르면서 1955년 이래 최...
2019.01.04 11:31
달착륙 좋지만…경제 안좋은데…차이나쇼크 본질은 ‘中 소비위축’
“달착륙 성공은 자랑스럽다. 그런데 비용이 얼마나 들었을까 생각하면 과연 잘한 일인가 싶다. 경제가 이렇게 안 좋은데…”중국 관영 매체들이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했다며 우주 굴기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소비자들은 경제 위기를 더 우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
2019.01.04 11:28
보우소나루 ‘트럼프 따라하기’…“공항·항구 민영화” 트윗
의회 기반 약해 SNS 설득창구로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트위터 갈무리]‘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63) 대통령의 취임 후 행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다. 친미-친이스라엘 성향은 물론 의회 지지 기반이 부족한 상황에서 트위터를 적극 활용...
2019.01.04 11:27
‘트럼프 신고립주의’ 피해는 미국인에…해외활동 위축
러, 미국인 스파이혐의로 구금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와 신고립주의가 미국인들의 해외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중국 여행주의보가 내려지는가 하면, 러시아에선 미국 시민이 스파이 혐의로 구금되는 사건이 발행했다.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하...
2019.01.04 11:25
200년 역사상 가장 ‘다양한’ 美 의회…여성 42명 첫 입성
흑인·팔레스타인·원주민 출신도3일(현지시간) 개원한 미국의 116대 의회는 미국 의회 역사상 가장 ‘다양한’ 출신의 인사들로 구성된 의회로 평가된다. 가장 주목할 것은 ‘우먼 파워’다. 지난 11월 선거로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여성들이 하원에 입성에 성공한 가운데, 3일 선출된 낸시 펠로시 신임 하원의장을 필두로 ...
2019.01.04 11:25
펠로시, 하원의장 두번째 의사봉…트럼프에 날 세우다
8년만에 복귀…펠로시는 누구伊 이민자 출신…1987년 정계 입문민주 원내총무-원내대표-하원의장美 여성 정치인 ‘최초’ 숱한 타이틀고소득자 중과세등 진보적 성향국경장벽등 트럼프와 대결 모드 3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의장이 선출 직후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내리쳐 보이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2019.01.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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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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