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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핵포기는 힘든 기회, 韓ㆍ美 걸맞는 보상해야”…‘대북제재 해제’ 주장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 사설 “북한이 핵포기로 이익 얻는다는 것 알게 해야”“한국은 미국 움직이는 지렛대 역할”[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대북 제재 해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는 중국의 대북 제재 강도가 이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
2018.04.23 09:43
트럼프 "북에 아무것도 양보 안했다…결론까지는 먼 길 남아"(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비핵화 문제와 관련, 북한은 양보한 게 없고 미국만 북한에 많이 내줬다는 일부언론 보도를 ‘가짜뉴스’로 일축, “우리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며 북한이 비핵화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결론을 도출하기까지는 아직 먼 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완전하고 ...
2018.04.23 08:33
조양호, ‘갑질논란’에 집무실 방음공사…내부 보안용?
대한항공 “회장실 문틈, 실리콘으로 메우는 작업”[헤럴드경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집무실에 방음공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란이 고성, 막말로 시작한 만큼 큰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내부 보안에만 신경 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018.04.22 17:34
애플 ‘아이폰X’ 또 연내 단종설…부품사도 울상
[헤럴드경제]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X가 연내 단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아이폰X’를 단종하면, 이는 2014년 출시했던 저가 모델 ‘아이폰5C’의 조기생산 중단 이후 두번 째가 된다.닐 캠플링(Neil Campling) 미라바우드증권사 애널리스트...
2018.04.22 15:43
中 미국산 수수에 반덤핑...美 수수 운반 선박, 항로 변경
中 수수 반덤핑 발표 직후 항로 변경[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정부가 미국산 수수에 대해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을 향하던 미국 선박이 항로를 변경했다고 싱가포르 롄허짜오바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ㆍ이란과 거래한 중국 통...
2018.04.22 09:00
로하니 이란 대통령 “美 핵합의 파기 대비 모든 시나리오 준비”
“미국이 어떤 결정하든 우리 계획 이행할 것” 사진=AP연합[헤럴드경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파기하는 상황을 대비해 모든 시나리오를 준비하라고 원자력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로하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여러 달 동안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계획...
2018.04.21 20:25
러 외무부, ‘北 핵·미사일 시험 중단’ 환영…“긴장 완화 기회”
러 의회 “미국의 신속한 화답 조치 필요” 사진=AP연합 러시아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 발표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 발표는 “긴장 완화의 기회”라고 환영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상원 콘스탄틴 코사체프 국...
2018.04.21 19:50
“2014년 화물기로 가구 들여와”…대한항공 직원들 제보 폭주
익명 제보방 개설 사흘 만에 700여명 참여‘갑질’ 사례·불법·비위 제보 봇물…언론·수사기관에 제보도[사진제공=‘MBC 화면 캡처=연합뉴스][헤럴드경제] “2014년 1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LAX)에서 온 KE214편 화물기를 통해 가구가 많이 들어왔었다”21일 카카오톡 ‘대한항공 갑질 불법 비리 제보방’에 올라...
2018.04.21 17:42
日 직장여성 29% “성희롱 경험”
-“용모ㆍ신체 언급 54%…신체 접촉도 40%”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일본 직장 여성 10명 중 3명은 일터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노동정책 연구ㆍ연수 기구’가 2016년 6500개 회사에서 일하는 25~44세 여성 2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8.7%가 성희롱을...
2018.04.21 16:22
美의회 ‘가족친화’ 바람…동반 출근ㆍ정계 은퇴
까다로운 상원 규정…‘엄마’ 역할 인정‘美권력서열 3위’ 자리보다 ‘풀타임 아빠’ 미국 의회에 ‘가족친화’ 바람이 불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엄마 상원의원이 갓 태어난 자녀와 등원할 수 있는 규정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현실화하는가 하면, 거물급 정치인이 ‘주말 아빠’를 거부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2018.04.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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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