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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경합주에서 히스패닉 유권자 기록적인 수준…트럼프에게 악재되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요 경합주에서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등록이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히스패닉계의 외면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역대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접전지였...
2016.07.12 10:21
[슈퍼리치]요가복 하나로 2조원 벌어들인 남자, 칩 윌슨
지난 한 해 요가복 판매로 20억달러(2조3000억원) 매출을 올린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있다. 캐나다의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lemon Athletica)’다.1998년 창업해 17년 만에 매출 20억달러를 돌파했다. 전세계 363개 매장의 평균 성장률은 4%에 달했다. 이는 모든 스포츠를 포괄하는 ‘종합 스포츠 의류’가 아닌 ‘요가...
2016.07.12 10:12
국제 유가 또 하락…두바이유 배럴당 41달러대
[헤럴드경제]두바이유 가격이 또 하락하며 41달러 선으로 내려갔다.한국석유공사는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3센트 하락한 배럴당 41.97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를 기록한 뒤 46∼47달러 선을 오르내렸으나 영국의 브렉시트 여파로 41달러대...
2016.07.12 08:31
10가구 중 1가구 쌍둥이, 희한한 中 마을
신생아 가운데 쌍둥이 비율은 해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3%대다. 그러나 이런 수치를 의미없게 만들어 버리는 중국의 한 마을이 있다.중국 남서부 충칭시 외곽의 칭옌 마을은 대표적인 ‘쌍둥이촌(村)’이다. 해발 1100m 산악지대에 존재하는 이 한적한 마을에는 무려 39쌍의 쌍둥이가 살고 있다.올 7월 기준 전체 367가구...
2016.07.12 08:24
뉴욕 증시 호조…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헤럴드경제] 뉴욕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2일 뉴욕 증권시장에서 S&P500 지수는 0.34% 오른 2137.16에 장을 마쳐 지난해 5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다우 지수도 0.44% 상승한 1만8226.93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도 0.64% 올라 올해 최고치인 4988.64를 기록했...
2016.07.12 07:45
美 미시간주 법원 인근서 총격사건…최소 3명 사망, 교도소 호송 중 총격
[헤럴드경제]미국 미시간 주 남서부 세인트조지프 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언론들은 세인트조지프 시의 베리언카운티 법원청사 바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AFP통신은 총격범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고 지역 언론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AP통신은 법...
2016.07.12 06:16
캐머런 "메이, 영국 새 총리로 13일 취임"(1보)
[헤럴드경제]테리사 메이(59) 내무장관이 오는 13일 새로운 영국 총리 자리에 오른다. 캐머런 총리는 11일(현지시각) 앤드리아 레드섬(53) 후보의 경선 포기 발표 이후 자신이 13일 물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16.07.12 00:20
테레사 메이, 英 차기 총리 확정…리드섬, 경선 포기 선언
[헤럴드경제]안드레아 레드섬 영국 에너지차관이 차기 총리 경선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이(59) 영국 내무장관이 데이비드 캐머런의 뒤를 이을 후임 총리로 확정됐다. .BBC,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레드섬 차관은 런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을 시...
2016.07.11 22:46
카페인 과다섭취하면 청력 잃는다?
요즘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자주 찾는 커피, 에너지음료 등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돼있다. 잠도 깨고 맛도 좋고 일석이조의 카페인이 사실은 우리의 청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 맥길 대학은 최근 지속적인 카페인 섭취가 청력 회복을 저하시켜 영구적인 청력...
2016.07.11 16:51
축구에 빠진 대륙… 구단, 선수, 지도자 싹쓸이
중국이 엄청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축구 산업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국 중산층의 성장으로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 이래 총 17억 달러(1조9500억 원)을 스포츠 자산, 특히 축구 관련 자산에 투자했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이 분야 투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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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