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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부순환로는 ‘魔의 도로’?
하천따라 급커브 구간 위험市 “운전자 부주의” 손 놔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자동차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틀 새 비슷한 구간에서 2건의 추락사고가 있었다. 운전자는 모두 사망했다. 추락 방지용 가드레일이 법적인 하자 없이 설치돼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다.무엇보다 내부순환로 추락사고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
2011.11.30 11:36
30대 유부녀의 ‘간 큰’ 이중생활
남편 모르게 연하남과 교제국정원 직원 사칭 수억뜯어결국 이혼 사기혐의로 피소남편 몰래 8년간 연하남과 교제하며 ‘두 집 살림’을 하던 가정주부의 이중생활에 마침내 종지부가 찍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30일 특정 직업을 사칭하고 교제하던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가정주부 A(38ㆍ여)씨에 대해 구...
2011.11.30 11:36
‘횡령 의혹’ 최재원 SK부회장 내일 소환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이 다음달 1일 검찰에 소환된다. 지난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고 최종현 명예회장이 검찰청사에 들어서면서 시작된 검찰과 SK의 악연은 2003년 SK분식회계 사건으로 최태원 회장이 구속된 데 이어 이번엔 동생인 최 부회장으로 계...
2011.11.30 11:35
식사때 1식5찬 섭취하면…만성질환 발병률 낮춘다
식사 때 반찬을 5가지 이상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대폭 낮출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국민건강 영양조사 등 국내 대규모 조사 데이터 분석과 국제협력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 근거한 만성질환 예방 요인...
2011.11.30 11:33
“방통위가 KT꼼수 묵인”…2G 가입자들 집단소송
KT의 2세대(2G) 가입자 1000여명이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이동통신(PCS) 서비스 중단 결정에 집단 소송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법무법인 장백의 최수진 변호사는 2G 가입자 970여명을 대리해 “KT의 PCS 사업폐지 승인을 취소하라”며 방통위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낸다고 밝혔다. 또한 당장 7일 서비스 중단...
2011.11.30 11:33
시민 갈취하던 ‘수유리파’ 조직원 법원에서 실형
강북구 일대에서 활동하는 일명 ‘수유리파’ 조직원들이 법원에서 실형을 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강을환)는 ‘수유리파’라는 조직에 가담해 수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등으로 기소된 K(39)씨와 Y(37)씨 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다른...
2011.11.30 11:32
“물수능에 등급 다 떨어졌다” 진학지도 비상
학생들 “아 안돼”탄식중상위권 동점자 많아안전하향 지원추세 뚜렷2012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포된 30일 오전 서울 염리동 서울여고 3학년 교실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수능성적표를 들고 담임 교사가 교실에 들어오자 학생들은 “아! 안돼”라는 탄식과 함께 초조한 마음으로 한 명씩 교단으로 나가 성적표를 받았다.성적...
2011.11.30 11:32
억울한 누명 쓸 뻔했던 청각장애인, 문자로 한 거짓말 탐지로 누명 벗어
지난 6월 27일 오후 11시 50분께 노원구 공릉역 교차로에서 S(28)씨의 100cc 배달 오토바이와 청각장애인 P(28)씨의 110cc 배달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씨와 P씨는 각각 12주와 16주 치료를 받아야 했다.경찰은 두 사람 중 누군가가 신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고 목격자나 사고 현장 CCTV를 확보하려 했...
2011.11.30 11:29
상위권 지나친 ‘상향’ 금물…중위권 학생부가 변수
올해 수능이 지난해에 비해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정시 입시는 더욱 치열해 전망이다. 수능 난이도 하락으로 동점자나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이 대폭 늘어나서다. 수시가 확대되면서 정시의 실질 정원이 예년보다 대폭 줄어든 것도 치열한 정시 입시전을 예상케 하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그 ...
2011.11.30 11:27
‘SKY 인기학과’ 530점 이상…중상위大도 510점은 돼야
난이도 쉬워 표준점수 하락합격선 10점~30점 내려가고려대 정경 532~541점연세대 의대 541~550점성대 글로벌경제 532~540점30일 일선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과 입시전문가들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시내 최상위권 대학 인기 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표준점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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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