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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앞집 사람이 목매달고 있어요”…가보니 ‘반전’
[헤럴드경제]광주에서 사람이 목 매 단듯한 착시 현상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광주경찰은 19일 페이스북에 “사사사~~~람이 목을 매 자살 하려해요”라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112에 걸려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황급히 건물에 올라갔다. 그런데 헉!!”이라며 당시 상황이 ...
2016.09.21 17:38
명예훼손ㆍ모욕죄 폐지 추진
-금태섭 의원, ‘표현의 자유 보장법’ 대표 발의-“사실 적시했다면 명예훼손죄 처벌 해선 안돼” 금태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서울 강서갑)은 ‘2016년 법무부 국정감사’를 앞둔 20일 누구나 진실한 사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표현의 자유 보장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
2016.09.21 17:29
[롯데그룹 수사] 檢, 신동빈 구속영장 놓고 길어지는 고민… “대검과 협의”
수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전날 18시간의 조사를 받은 신 회장은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일부 범죄사실에 대해선 지시나 가담하지 않았고 범죄의도도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에 따르면 롯데건...
2016.09.21 17:10
대전 실종 여대생, 친언니에 메신저로 “안전하니 찾지 마…”
[헤럴드경제] 대전에서 열흘 째 연락 두절된 여대생이 최근 가족에게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21일 대전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박모(19) 씨는 이날 SNS 메신저를 통해 친언니에게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찾지 말아달라“ 는 메시지를 보냈다.박 양의 스마트폰은 집에서 차로 3...
2016.09.21 17:08
檢, 김형준 부장검사 자택 압수수색
[헤럴드경제] 김형준 부장검사의 스폰서와 수사무마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 부장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21일 서울 강남의 김 부장검사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제출하지 않은 휴대전화와 컴퓨터, 메모 등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부장검사는 고교 동창 김 ...
2016.09.21 16:38
“검찰, 정부지침 어기고 청소노동자 임금 낮게 책정”
-박주민 의원, “검찰 시중노임 적용해야 하는 기준 여겨” 지적-최저임금 기준으로 청소노동자 임금 지급…시급 최고 2400원 더 적게 줘[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검찰이 청소노동자 인건비를 시중노임으로 지급하라는 정부의 지침에도 이보다 2000원이상 더 적은 금액으로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
2016.09.21 15:48
[禹-李 동시 수사] 檢, 김정주ㆍ진경준 연달아 소환 방침
[헤럴드경제=법조팀]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석(53)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비위 의혹을 동시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우 수석 처가의 강남땅 매매 의혹과 관련이번 주 중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48) NXC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이날 “아직 일정...
2016.09.21 15:48
[부음]안준성 연세대 객원교수 부친상
▶안국영씨 별세, 안준성(연세대 객원교수ㆍ미국변호사)ㆍ안혜경(주부)씨 부친상, 최광렬(백석대 교수)씨 장인상 = 21일 오전 4시, 서울강남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40onlinenews@heraldcorp.com
2016.09.21 15:40
“서미경 회사 4곳, 롯데 위장 계열사”…공정위, 이제서야 신격호 회장 고발
[헤럴드경제]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의 회사 네 곳을 롯데 위장 계열사로 판단하고, 신 회장을 허위 자료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가 지분 현황 자료를 제출하면서 서 씨와 딸 신유미 씨 회사인 유니플렉스와 유기개발, 유원실...
2016.09.21 15:26
[대우조선 수사] 檢, ‘억대 뇌물 혐의’ 강만수 구속영장 청구
대우조선해양의 전방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1일 억대 뇌물 혐의를 받는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71ㆍ사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특별수사단에 따르면 강 전 행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배임, 제3자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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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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