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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결심 굳혔나?…군마 동원 백두산 올라 “새로운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군 간부들을 대거 대동한 채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 북한은 특히 이달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며 새로운 전략노선 수립을 예고했다. 북한이 미국에 제시한 연말시한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새로운 길’로 가기 위한 수순밟기에 돌입한 신호로...
2019.12.04 11:43
‘판도라의 상자’ 건드린 트럼프…방위비 협상 ‘부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감축 문제까지 언급하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을 계속해 우리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우리 정부는 “상황이 변하지는 않았다”며 대응을 자제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전방위 공세에 나서며 부담은 커진 상황이다.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
2019.12.04 11:42
[‘천의 얼굴’ 트럼프 원맨쇼]금기어도 거침없이 깬 독설가 트럼프…한반도 흔드는 ‘입’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를 향해 독설을 날리고 있다. 영국 방문 직전 나토의 방위비 분담금을 증액하러 간다고 공공연히 밝혔고, 개별 정상들과의 회담에선 힘으로 윽박지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 측에 대해선 그동안 금기...
2019.12.04 11:39
한국당 시야에서 지운다…與 "4+1 가동"
더불어민주당의 시선에서 자유한국당이 한동안 지워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4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창당을 준비 중인 대안신당 등과 협의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위 말하는 4+1 협상에 들어간 것이다.홍익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
2019.12.04 11:28
국민 2명 중 1명 “국회 마비, 한국당 책임”
국민 2명 중 1명은 정기국회 마비에 대한 책임이 자유한국당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전날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날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회의 마비 사태 책임이 한국당에 있다는 응답은 53.5%로 집계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 책임이 있다는 응답...
2019.12.04 11:24
黃 “민식이법, 협상카드로 쓰는 건 文대통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를 향해 아이들을 협상카드로 쓴다고 비난하지만, 이는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투쟁텐트’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른바 ‘민식이법’을 협상 카드로 쓰는 것은 문 대통령...
2019.12.04 11:24
[나경원 퇴장…복잡해진 정치방정식]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강행”…‘4+1’ 공조 밀어붙이는 與
패스트트랙 정국 속에서 자유한국당이 나경원 원내대표를 교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와 무관하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철회 없이는 대화도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며 ‘4+1’ 공조를 밀어붙이기로 했다.당초 민...
2019.12.04 11:24
[나경원 퇴장…복잡해진 정치방정식] 羅 무대뒤로…‘친황’ 구축 달리는 황교안
‘친황(친황교안) 라인’이 자유한국당 내 구축되고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들린다. 비박(비박근혜)계로 꼽히는 김세연 의원이 핵심 당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종종 독자행동을 한 내경원 원내대표까지 직을 내려놔야 할 처지에 놓인 데 따라 나오는 해석이다. 황 대표가 현재 주류로 꼽히는 친박(친박근혜)계보다 ...
2019.12.04 11:22
정경두 "북한 군사활동 증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4일 "북한의 군사 활동이 증가해 우리 군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19 하반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은 우리와 미국 정부에 대해 연내에 대북정책을 전환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하지 않고 '새로운...
2019.12.04 11:20
정경두 “北 군사동향 고려, 최상의 전투력 유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4일 “최근 북한의 군사 동향을 고려해 지휘관을 중심으로 엄정한 군 기강과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 군 수뇌부가 집결한 가운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해...
2019.12.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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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청약…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