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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씨티 PB’ 50명 이상 시중은행 안착... 활용법에 감춰진 은행들의 속내는?
은행권의 씨티은행 PB 영입 1라운드가 마무리되고 있다. 은행별로 적게는 3명, 많게는 20명 이상이 유입됐다. 씨티은행 PB들의 퇴직행렬이 이어지는만큼 영입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목적은 단연 씨티 PB 영입을 통한 고액자산가 확보다. 하지만 한꺼풀을 더 벗겨보면 은행마다 속내가 각자 다르다. ▶정규직 ‘파격...
2022.01.13 11:03
간편결제 선불충전금 무서운 성장세
간편결제를 위해 넣어두는 돈인 선불충전금 잔액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빅테크 3사만 6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체의 선불충전금은 1년도 안돼 30% 가까이 늘었다. 카카오페이가 여전히 선두를 달렸지만 네이버페이 상승세가 무섭다. 토스는 지난 10월 출범한 토스뱅크 영향으로 선불충전금 잔액이 쪼그라들었다...
2022.01.13 11:03
코로나 불똥 튄 보험설계사…93%가 소득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10명 중 9명의 소득이 감소했으며, 4명 중 1명은 30% 이상 감소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법인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법인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 영업활동 인식조사’(총 응답자 2144명)에 따르...
2022.01.13 11:02
보험사, 실손적자 주범 ‘백내장 수술’ 손본다
실손의료보험 적자가 누적되면서 적자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보험 사기 등 과잉 의료 행위에 대해 보험사들이 칼을 뽑아들고 나섰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A보험사는 최근 16개 병원이 백내장 수술비와 관련해 보험 사기 및 탈세가 의심된다면서 현금 영수증 미발행, 허위 영수증 발행 등을 조사해달라고 국세청...
2022.01.13 11:02
작년 수입물가 17.6% 상승…13년만에 최고
지난해 수출·수입 물가가 1년 전보다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1년전보다 30%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 통계에 따르면 202...
2022.01.13 11:02
[르포] “40㎡ 상가에 권리금 1억” 성수동, 팬데믹 속 공실률 ‘0’의 기적 [부동산360]
“상가 수요는 꾸준히 있는데 요즘 권리금이 너무 올라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전용면적 40㎡ 상가에 권리금으로 1억을 요구하더라고요.”(성수동 A공인) “이 동네는 돈을 쓰려고 오는 동네잖아요. 또 근처를 생활권으로 하는 분들도 워낙 여유가 있는 분들입니다. 임차가 나오면 바로 나가는 상황...
2022.01.13 11:01
KB證,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출시 영상 2주만에 212만뷰 돌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공식 유튜브 채널 ‘M-able TV(마블TV)’의 ‘해외주식소수점 매매 서비스’ 출시 캠페인 영상이 업로드 후 2주만에 누적 조회수 212만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B증권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지난 12월 6일 출시되었으며, ‘M-able ...
2022.01.13 10:58
작년 말 국내펀드 순자산 전년 대비 15.5%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간접투자 열기가 늘어 펀드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활발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가 바룦한 2021년 국내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83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말 대비 111조7000억원(15.5%) 증가한 수...
2022.01.13 10:56
지난해 채권·CD 전자등록 487조원…7.3%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과 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487조6000억원으로, 2020년(454조4000억원)보다 7.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원을 통한 채권 발행 규모는 454조7000조원으로 1년 전 (429조9000억원)보다 5.7% 늘었다. CD 발행은 같은 기간 8조4000억원(34.2%) 증가한 3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middo...
2022.01.13 10:55
이마트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사용한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또는 사용이 가능한 항공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과의 신규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이마트에서는 기존 운영해온 아시아나 마일리지 제휴에 이어 업계 최초로 양대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이 모두 가능해졌다. 먼저...
2022.0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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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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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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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