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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모멘텀대비 현저히 낮은 주가”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가 모멘텀대비 주가가 현저히 낮다고 평가했다. 올 4분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노브랜드, 대체육, 지적재산권(IP) 등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4분기 매출 3325억원, 영업이익 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
2021.12.05 17:33
“이 조건으로는 못해”…조합 등살에 중소 재건축서 발빼는 시공사 [부동산360]
문래동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 남성맨션, 진주맨션의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삐걱거리고 있다. 가구수가 160~390가구에 이르는 소규모 공사여서 건설사들이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공사비를 늘려달라는 시공사와 분담금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불가능하다는 조합이 맞서기 때문이다. 5일 진주맨션 재건축조합에...
2021.12.05 17:01
오세훈 예산 깎고 박원순 도시재생 되살린 서울시의회 [부동산360]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표 주택정책 예산’은 삭감하고 ‘박원순 표 주택정책 예산’은 되살렸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주택정책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및 공공개발기획단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194억원이 감액되고 42억원이 ...
2021.12.05 15:01
소득 상위 10~30% "코로나 이전보다 근로 가치 낮아져"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과 주식을 중심으로 자산은 불린 이들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활동의 가치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6일 발간한 ‘2021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팬데믹 시...
2021.12.05 13:09
이사하는 일시적 2주택자도 다주택자?…종부세 계속되는 논란[부동산360]
#. A씨 부부는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를 결심해 지난 5월 초 서울 양천구에 새 주택을 사들이고, 7월 말 기존 보유했던 마포구의 집을 팔았다. 집을 갈아타는 상황에서 약 2개월간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A씨 부부는 지난달 말 둘이 합해 총 600만원의 종합부동산세를 내라는 고지서를 받게 됐다...
2021.12.05 12:59
위중증 닷새째 700명대...서울·인천 증증병상 가동률 9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누울 병상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5일 연속 위중증 환자가 700명대를 기록한데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0명 안팎으로 속출하자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병상 대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1.1%로...
2021.12.05 12:41
디지털·신기술 훈련정보, 'K-디지털 아카데미'서 한번에 제공
앞으로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K-디지털 아카데미’ 서비스를 통해 정부지원 디지털·신기술 훈련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 또 훈련을 받고 취업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직업정보와 채용정보도 함께 찾아볼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신기술 훈련정보 통합 서비스인 ...
2021.12.05 12:33
금융투자로 이뤄내는 기술기업의 퀀텀 점프 [VC 릴레이 분석 ②퀀텀벤처스코리아]
“‘진짜’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7년 벤처캐피탈(VC) 퀀텀벤처스코리아를 설립 기술투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학균 대표이사의 투자철학이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이사를 필두로 주요 운용 인력 또한 공대 출신으로, 핵심 기술을 ...
2021.12.05 12:01
가계부채 자신감 붙은 고승범… “내년 총량관리는 올해보다 유연하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내년 가계대출 총량관리는 금년보다는 유연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월 가계대출은 5조9000억원 증가해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고 위원장은 3일 금융위원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는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시행하더라도 상환능...
2021.12.05 12:01
GS SHOP 등 7개 홈쇼핑사, 판촉비용 전가 갑질로 총 41억 과징금
TV홈쇼핑 7개사가 판촉비용 전가 등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1억4600만원을 부과 받았다. GS SHOP,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해당 홈쇼핑사들이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업자 종업원등 부당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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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