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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절반 육박”…이더리움 소리 없는 강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증시가 환호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던 가상자산 시장도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보다는 이더리움이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지난 13일 21.3...
2021.12.16 10:08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 인상…연 1%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에 기존 연 0.8%에서 0.2%포인트 인상한 연 1.0% 금리를 적용한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예치 금액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목적에 따라 '통장 쪼개기'를 한 뒤 연결 입출금 계좌에서 이체가 가능하다. 쪼개기를 통해 '용돈 계좌&...
2021.12.16 10:07
정은보 “백내장·도수치료 실손보험금 지급기준 정비하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백내장 수술 및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의료 항목의 실손의료보험금 지급기준을 정비하겠다”라고 16일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손해보험협회장 및 손해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2021.12.16 10:06
판 커진 IPO 주관사 경쟁…미래·한국·NH 주춤, 삼성·KB·대신 약진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역대급 규모를 기록하면서 상장 업무를 주관한 증권사들의 경쟁도 한층 가열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89곳으로, 지난해 70곳보다 27% 늘었다. 특히 공모 금액이 1조원 이상인 초대형 신규상장이 6개사(크래프톤·카카오뱅크·SK아이이테...
2021.12.16 10:04
기업 72% "코로나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 지속 시행"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한 기업 중 절반 가량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를 처음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의 열에 일곱 곳 이상은 재택근무로 인한 생산성 차이가 없다고 느껴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재택근무를 시행한 기업의 고용증가...
2021.12.16 10:01
보름새 54% 급등…LX세미콘의 비밀
LX세미콘의 주가가 12월 들어서만 50% 이상 뛰어올랐다. 디스플레이 호황 및 LG그룹과 LX그룹의 계열분리가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말 10만7000원이던 LX세미콘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52주 신고가인 16만4600원까지 오르며 보름 새 5만7600원(53.83%) 급등했...
2021.12.16 10:00
‘국민파이’된 초코파이…오리온 러 법인, 사상 첫 연매출 1000억 넘겼다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연간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한 1050억 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오리온은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22조 규모의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공장 가동 첫해...
2021.12.16 09:57
자동차보험, 4년만에 흑자 나나… 보험료 동결? 인하?
‘위드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다만 1~11월 누적 손해율은 78~82% 적정 구간에 있어 자동차보험이 4년만에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보험료를 올릴 지, 내릴 지를 놓고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간 기싸움이 고조되고...
2021.12.16 09:56
권광석 우리은행장, ESG경영 결실..ESG 평가 '최고 등급'
우리은행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1년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전체 최고등급인‘AA(최우수)’로 투자적격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1년에 두 차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의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의 고도화 수준을 평가해 업종...
2021.12.16 09:55
“돈 넘친다”…PEF끼리 주고 받은 거래 올해 5조
올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역대급으로 활발했던 가운데 사모펀드(PEF) 간 거래인 ‘세컨더리 딜’도 큰 축을 담당했다. 국내 PEF 시장은 커졌으나, 엑시트(투자금 회수) 수단이 제한적이다 보니 PEF 간 손바뀜 거래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세컨더리 딜은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더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
2021.1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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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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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집에 전세 '0', 말이 돼?…이러다 집값 밀어올릴라 [부동산360]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1000가구가 넘는 일부 대단지에선 전세 매물이 아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세를 내놓으려는 집주인은 감소한 반면 수요는 증가하면서 전세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를 밀어올릴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동반해 높아지는 모습이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9932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만527건)와 비교해 26%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3만건 아래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