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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스 4만원 되겠네”…추석 앞두고 ‘복숭아님’ 귀해진 사연 [푸드360]
“말도 마세요. 물렁한 건 3개에, 딱딱한 복숭아는 2개 (1)만원에 팔아요. 냉해 피해 때문에 여름 복숭아가 더 귀해졌어요.” 최근 복숭아가 2~3개에 1만원에 팔리며 평년 대비 50% 이상 높아진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과일 상인과 유통업계는 착과 시기인 봄철에 발생한 냉해로 인한 피해에다 여름 장마, 폭염 등...
2023.08.22 14:51
삼성그룹 중 유일하게 삼성증권만 한경협 불참, 왜? [투자360]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개 그룹 계열사 15곳이 일제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후신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합류했지만, 유일하게 삼성증권만 불참을 결정했다. 22일 삼성에 따르면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회원인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4곳은 전경련의 요청에 따라 준감위와 ...
2023.08.22 14:44
류진 전경련 회장 “과거 같은 정경유착 절대 없다…4대 그룹 가입에 책임감 커”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신임 회장이 과거 국정농단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전경련 부회장을 맡아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설하는 윤리위원회를 통한 정경유착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류진 회장은 22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ldq...
2023.08.22 14:42
“나갈 데가 없어서” 울릉도,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비율 100%
올해 상반기 도내 시·군 지역과 특별·광역시 내 구 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 대비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부산 강서구 등이었고, 울릉도는 거주지 내 통근자 비율이 100%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
2023.08.22 14:13
평당 1억5000만원에도 줄섰다…성수동 핫플땅 열기 이정도 [부동산360]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에 700평 가까운 부지가 매물로 나와 시행사, 자산운용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지가가 크게 오르는 성수동 대로변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준공전 선(先) 임차’가 활발한 성수동인 만큼 오피스 빌딩으로 개발하기에 입지가 좋다는 평이다. 22일 업계...
2023.08.22 13:59
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9월 분양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다음달 부산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동, 전용 84·101㎡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 84㎡A 574가구 ▷전용 84㎡B 1...
2023.08.22 13:22
“코엑스에서 해외취업 기회 잡아요”…델·지멘스·SK 등 382개 기업 부스 꾸렸다
코트라가 정부부처·공단·정부연구기관과 함께 준비한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주관한 행사다. 주최 측은 기존 글로벌 일자리 대전(해외취업...
2023.08.22 13:06
태풍 피해 9월에 집중…“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호우로 인한 피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에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22일 강조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보험료를 지원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
2023.08.22 12:01
2분기 주담대만 14조 늘었다…가계대출 1년만에 증가 전환[머니뭐니]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가계대출이 4분기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부동산 거래가 회복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가계의 예금은행 대출은 증가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
2023.08.22 12:01
6월 은행 대출 연체율 5bp 하락…가계대출도 4bp↓
금융감독원은 6월말 국내 은행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35%로 전월말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의 6월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원으로, 전월보다 1000억원 감소했다. 분기말 상·매각 영향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8000억원 증가한 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6월중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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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