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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 만들어가는 ‘담배연기 제로 북한산국립공원’
손동호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우리나라 국토의 6.6%에 불과한 전국의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연간 4000여명이며, 이중 북한산국립공원은 연간 10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허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런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3월부터 흡연이 일부 허용...
2012.04.02 10:09
<사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학교 체육
중학교 체육시간을 주당 1시간가량 늘리자는 교육과학기술부 권고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새학기 시작된 지 한 달이 됐지만 실행에 옮긴 학교는 서울시의 경우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0교시와 7교시를 활용한 산책을 체육 활동에 포함시키는 등 형식적 확대에 그친 곳이 대부분이다. 전북 등 일부 지방은 한 곳도 없다...
2012.03.30 11:17
<사설> 선거 수사에서 또 불거진 밥그릇 다툼
4ㆍ11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이 활개치고 있다. 상대편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교묘한 방법으로 유포시키는가 하면 돈봉투도 뿌려지고 있다. 선거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이미 300여건이 적발됐다고 한다.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선거법 위반 사건도 올 들어서만 90건에 이...
2012.03.30 11:16
<세상읽기 - 황해창 > 부끄럽고 두려운 안보 불감증
외국인보다 못한 안보의식천안함·연평사건 무덤덤北 미사일에 월드컵만 응원간첩과 합석해도 모를 세상회사 영어마을 사업에 관여하면서 4년 정도 파란 눈의 이방인들과 동고동락할 기회가 있었다. 그들과 부대끼면서 각별히 느낀 것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안보’다. 너무 생뚱맞을까. 영어와 안보, 썩 어울리지 않...
2012.03.30 11:16
<사설> 韓대표 주변 돈 잡음 그칠날 언제인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주변에서 돈 잡음이 또 불거졌다. 심상대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총선 공천을 미끼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구속된 것이다. 심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두 네 번에 걸쳐 전북 지역 공천을 희망하는 박모 씨로부터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그는 한 대표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이다. 한...
2012.03.29 11:02
<사설> ‘손수조式 정치실험’지속가치 있다
부산 사상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의 정치적 행보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27일 부산을 방문, 2주 만에 다시 손 후보의 손을 추켜세우고 힘을 실어줬다. 박 위원장의 이날 지원은 선대위 참모진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현지 일정을 급히 바꾸면서까지 이뤄졌다고 한다. 선거...
2012.03.29 11:02
<사설> 로스쿨 출신을 ‘물변호사’로 만들 참인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자질 논란이 안타깝다. 사법시험 대신 올해 처음 실시된 변호사시험에서 로스쿨 과정을 마친 1451명이 합격했다. 그러나 합격률이 무려 90%에 육박하는 데다 커트라인이 100만점 기준으로 43점에 불과했다는 게 논란의 빌미가 된 것이다. 그나마 점수를 후하게 줘 그 정도였다는 말...
2012.03.28 11:13
<사설> ‘서울 코뮈니케’가 울린 핵 테러 경고음
26, 27일 서울에서 열렸던 핵안보정상회의의 가장 큰 수확은 핵 테러에 대한 경고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점일 것이다. 회색적 공포의 이념 물질인 핵의 위험성을 고강도로 주입하고 철저한 안전망 구축을 국제적으로 다짐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지구촌에는 고농축우라늄 1600t과 플루토늄 500t이 존재한다. 핵무기 12만6...
2012.03.28 11:13
<사설> 반값 등록금보다 대학 구조조정이 먼저
민주통합당이 반값 등록금 논쟁에 다시 불붙이려고 안간힘이다. 한명숙 대표가 26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19대 국회가 열리면 곧바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입법활동을 시작해 첫 회기 내에 실현하자”고 공개 제안한 것이다. 심지어 “(입법이 성사된 후) 이 정책을 새누리당의 것으로 해도 좋다”는 ...
2012.03.27 11:21
<사설> 북한, 세계 정상들 ‘민생충고’듣고 있나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53개국 정상들, 특히 미ㆍ중ㆍ러 국가수반이 북한의 민생 문제에 한목소리를 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는 북한 주민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용기를 가지라고 했고,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북한 정권이 민생 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메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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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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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보 앞마당에 텐트치고 쉬어요” 5만평 공세권 끝판왕 제주 이집 [부동산360]
[영상=이건욱PD] 집 앞을 나서자마자 공원이 펼쳐진다면 어떨까요? 제주도에서 상상이 현실이 된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분양합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신해 민간이 장기 미집행 공원 용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용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도시공원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주거·상업 시설 등 비공원 시설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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