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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안택수> 중소기업 정책의 철칙
앞으로 국가경제의 비전은 다수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진입해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가능하다. 그래야 청년실업, 노령화사회, 사회안전망 확보 등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중소기업의 경제적 기반이 계속 무너지고 있다.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면서 상대적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2012.12.24 11:09
<헤럴드 포럼 - 안준성> 검찰총장 직선제 도입해야
한국도 이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권한남용 방지를 위해서 ‘검찰총장’ 직선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검찰청법’ 등의 법률 개정을 먼저 해야 한다. 사법개혁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이 필요한 때다.지난달 말 한상대 검찰총장이 연이어 터진 비리 검사 및 성추문 검사 사건 등 초유의 ‘검란’사태로 전...
2012.12.24 11:07
검찰청장 직선제 도입해야-안준성 미국변호사
지난달말 한상대 검찰총장이 연이어 터진 비리검사 및 성추문 검사사건등 초유의 ‘검란’사태로 전격사퇴 했다. 당시 대권후보들은 앞다투어 검찰총장 임명절차 개선안이 포함된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국회 청문회를 통과한 사람만을 임명하는 공약을 내놓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
2012.12.24 08:24
<사설> 박 당선인의 통합 구애, 야권 화답하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 중에 대통령과 야당, 그리고 여야 관계 재설정 부분이 새삼 주목을 끈다. 새 정부 출범 전에 여야 지도자들이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가지도자연석회의’ 등 통합의 정치에 관한 것들이 많다. 더 이상 국민을 분열시키지 말고 대신 선거 후 나라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
2012.12.21 11:33
<사설> 탕평인사, 친박 울타리부터 걷어내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거듭된 대탕평 인사 천명이 주목된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인 20일 “지난 반세기 동안 분열과 갈등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겠다”며 “모든 지역과 성별, 세대의 인재를 고루 등용해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탕평 인사는 박 당선인이 선거기간 내내 일관되게 강조해온 국...
2012.12.21 11:33
<세상읽기 - 황해창> ‘사회적 大타협’ 이 살길이다
갈등의 골이 너무 깊다. 이념ㆍ지역ㆍ세대ㆍ빈부 모두 그렇다. ‘사회적 대타협’이 시급하다. 국민 대통합도 인사 탕평도 사회적 대타협 하기에 달렸다. 물론 난제 중의 난제다. 자기희생 없인 불가능하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앞날에 걱정이 크다. 샴페인 터뜨릴 처지도 못 된다는 말까지 들린다. 잔칫상에 재 뿌린다고...
2012.12.21 11:32
<직장신공> 333검법으로 하라
새해가 다가와서 그럴까? 요즘은 이직에 대한 상담 문의가 부쩍 늘었다. 직장인들이 한결같이 물어 오는 것은 이직의 기본 원칙인데 필자는 ‘333검법으로 하라’고 답한다.맨 앞의 3은 현 직장의 근무 햇수를 말한다. 적어도 한 곳에서 3년 이상은 근무해야 한다. 무당파에서 6개월 정도 수련하다가 맘에 안 든다고 소림사...
2012.12.20 11:14
<현장에서 - 하남현> 축제는 하루면 충분하다
끝내기 홈런이 터졌다. 홈베이스를 밟는 순간 우승이 확정된다. 혈전을 치르느라 만신창이가 된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승리를 만끽한다. 하지만 환희는 하룻밤뿐이다. 감독의 우승 소감은 항상 이렇게 마무리된다. “샴페인은 오늘 하루만 터뜨리고 내일부터 내년을 준비하겠습니다.”18대 대선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그...
2012.12.20 11:13
<광화문 광장 - 서승환> 가계저축률 하락의 심각성
총 저축률 30년 이래 최저수준주택경기하락 따른 소득감소 원인하우스·렌트 푸어 문제 여전성장잠재력 하락 어떻게 풀지…최근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총저축률은 30.4%로 1982년 3/4분기의 27.9%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 미덕’이어서 저축률이 하락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 ...
2012.12.20 11:11
<사설> 민생 · 안정 · 여성 대통령 택한 국민의 뜻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 아버지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은 첫 부녀(父女) 대통령, 첫 독신 대통령이자 첫 공대 출신 대통령이다. 더 큰 의미라면 첫 과반 득표 대통령이자 최다 득표 대통령이라는 점이다. 인생 역정으로 따지면 박 당선인보다 유별난 경우도 드물...
2012.12.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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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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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