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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와 대질심문 불사’ 이완영-이만희 위증모의 의혹에 단호한 새누리당

  • 2016-12-21 02:36|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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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이완영-이만희 의원과 고영태의 대질심문 의사를 밝혔다.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새누리당이 청문회 위증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이만희 의원과 고영태의 대질심문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은 20일 오후 김성태 국조특위위원장이 소집한 김급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사전 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이만희 두 의원이 결백을 주장하는 만큼 사전 모의 의혹을 폭로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노승일 전 케이스포츠재단 부장과의 대질심문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범계 간사는 "우리 당(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상의해봐야 한다. 이 부분은 간사 결정 범위를 넘어섰다"며 "박영선 의원도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합의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한 발 물러섰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