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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로, 드디어 움직였다...청와대 운명 25일 결정날까

  • 2016-12-20 15:03|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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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당시의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로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당시의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자로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는 25일 자신이 직접 파헤친 세월호 침몰 당시의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자로에 따르면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다. 그리고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한다”며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다큐의 제목은 아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로는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 댓글 개입 의혹 등을 제기하며 유명세를 얻은 네티즌 수사대 일원으로 정치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네티즌수사대로 평가받고 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