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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청문회, 10시 '포문' 열어…"이번에는 체육계 비리 파헤친다"

  •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이규혁 감독 등 출석
  • 2016-12-15 09:44|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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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최순실 게이트'의 체육계 관련 비리를 파헤치는 4차 청문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늘(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가 열린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의 태블릿PC, 정윤회 문건 파동 및 정유라 대입 특혜 의혹 등이 파헤쳐질 전망이다.

이날 4차 청문회의 핵심 증인은 최순실의 남편 정윤회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이규혁 감독 등이다. 특히 이규혁 감독은 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만큼 새로 진실이 밝혀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4차 청문회 출석을 요구받은 증인은 총 30명이다.

4차 청문회 참고인은 총 3명으로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 김준모 전 세계일보 팀장,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출석을 요구받았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