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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3차 청문회]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김성태 위원장에 야단맞은 이유는?

  • 2016-12-14 23:30|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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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이경호 기자]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이 청문회 도중 불성실한 태도로 경고를 받았다.

김영재 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3차 청문회 도중 김성태 국조위원장으로부터 야단을 맞았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지금 껌 씹는 거 아니냐. 온 국민이 이 청문회를 지켜보고 있는데 답변 자세와 태도가 아주 좋지 않다”고 김 원장의 태도를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계속해서 “입안에 씹고 계신 거 뭐냐”고 캐물었고 김 원장은 “입이 말라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국회가 국민들을 대변하는 청문회다. 국민들을 위한 자세나 태도가 돼야 한다”며 “심문이 불편하다고 해서 뭘 씹는 자세는 좋지 않다”고 말하자 “죄송하다. 알겠다”고 멋쩍어 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