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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라 "2014년 당시 대통령 시술, 전혀 아는 바 없어"

  • "박근혜 대통령 멍 자국 파악 못했다"
  • 2016-12-14 12:02|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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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청와대에서 근무한 전 간호장교 신보라 대위가 대통령의 멍 자국을 알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14일 오전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3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신보라 대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입 주위 멍 자국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느냐"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질문에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용주 의원은 2014년 5월 박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대통령 얼굴에 이 정도 멍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 시술을 누가 했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신보라 대위는 "그런 시술을 본 적이 없다. 그것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말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