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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조위, 靑 윤전추·이영선 출석 촉구 "세월호 7시간 의혹 풀 열쇠"

  • 김성태 위원장, 불출석한 전 행정관 2인에게 동행명령장 발부
  • 2016-12-14 10:48|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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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위')가 청와대 윤전추·이영선 전 행정관의 청문회 출석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조위 김성태 위원장은 14일 3차 청문회에 불출석 의사를 표명한 윤전추·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김 위원장은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이 꼭 출석해야 한다"며 이들의 출석을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과 조여옥 대위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 중 조여옥 대위는 5차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날 열리는 3차 청문회에는 대통령의 전 주치의와 전 청와대 의무실장 등 증인 16명이 출석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날 청문회는 사실상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파헤치는데 집중될 전망이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