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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 다음 차례 정유라는 중국에 있다?...주진우 기자 "유라야, 학교 가자! 이제 네 차례"

  • 2016-12-14 01:02|김동호 기자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호 기자] 그간 행적이 묘연했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정유라를 언급하며 "다음은 네 차례"라고 말했다.

주 기자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라야 학교가자! 이제 네 차례다"라는 게시글을 올리고 "정유라를 찾아주세요. 중국에 있을 가능성 62%...."라고 썼다. 주 기자는 해당 게시글에서 정유라의 사진을 공개하며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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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주진우 페이스북)


앞서 정유라는 독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를 찾아 독일로 떠났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다. 정씨는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이다.

안 의원은 정씨를 찾아 지난 10일 독일로 출국했으나 전날 저녁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유라는 어디에?"라며 "정유라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소재지 파악 불가능. 검찰, 외무부, 국정원 모두 모른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적었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은 이날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오는 19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