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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3차 청문회, 전 해경청장·안보실장 소환 "이번엔 세월호다"

  • 2016-12-08 09:35|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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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다음주로 예정된 3차 청문회가 '세월호 7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열린 국조특위의 2차 청문회에 이어 3차 청문회는 오는 14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특위는 대통령의 전 주치의와 자문의, 최순실씨 단골병원 원장에게도 출석을 통보했다. 3차 청문회에서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다.

3차 청문회 바로 다음날인 15일에는 4차 청문회가 열린다. 특이 이날 청문회에는 무려 30여 명이 증인으로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조특위는 최순실씨 전 남편인 정윤회 씨, 박관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증인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정유라 씨의 이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이대 교수와 학생들도 증인으로 나설 계획이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