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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네티즌 “얼마나 놀랐을까”

  • 2016-12-06 09:58|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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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이경호 기자]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가 러시아에 비상착륙 했다.

5일(현지시각) 인천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기내 화재 연기 감지 장치가 작동해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비상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OZ521편 여객기가 엔진 근처에서 연기가 감지됐다는 경보가 울렸다.

이에 이륙 8시간만인 오후 10시50분께 여객기는 러시아 한티-만시이스크 공항으로 회항해 착륙했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 모두 19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비상착륙 소식에 네티즌은 “승객들이 얼마나 놀랐을까.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다” “인명피해가 없다니 불행 중 다행이다” “다들 무사히 돌아오시길” “비행기 타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