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중등 임용고시 1차 시험에 5만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3일 오전 전국적으로 '2017 중등 임용고시' 1차 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5989명을 선발하는 이번 중등 임용고시에는 총 5만 377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10.8대 1에 달한다.

이날 임용고시 1차시험을 맞아 임용고시 학원을 운영하는 KG패스원 임직원들이 서울 광진구 광남중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각종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노원남 KG패스원 희소고시학원 본부장은 “오랜 기간 임용고시 공부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면서 “수험생들이 응원 메시지를 받고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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