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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일 촛불집회, 여의도서 서막 "민심 가볍게 여기는 여당에 철퇴"

  • 2016-12-03 14:22|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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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12월 3일 촛불집회가 여의도에서 서막을 연다.

12월 3일 저녁으로 예정된 6차 대국민 촛불집회를 앞두고 여의도에서 집회가 열린다. 주최측은 "새누리당이 대통령 탄핵 대열에 동참하지 않은 채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며 "촛불 민심을 가볍게 보는 정치권에 항의하기 위해 여의도 집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집회 참여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당 해체를 요구하고 나선다. 이후 국회 앞과 전경련 등을 지나 광화문 본집회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6차 촛불집회는 그동안 '범국민 행동'이란 이름으로 불리웠지만 이날부터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바뀌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의도 집회를 시작으로 서막을 연 3일 6차 촛불집회는 오후 4시부터는 청와대 포위 행진을 시작으로 6시 본행사, 7시 집회장 소등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