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한국갤럽이 2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와 동일한 수치로, 여전히 냉담한 민심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첫째주 5%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정적 평가가 91%로 집계돼 다소 하락한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 호남은 0%를 각각 기록했으나 대구·경북(TK)에서 7%포인트나 오르면서 두 자릿수인 10%를 나타냈다.

또 19~29세에서 1%, 30대는 2%, 40대는 3%, 50대는 5%를 나타냈고 60대 이상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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