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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건너 간 WBC는 어쩌나’...강정호, 음주운전 사고도 모자라 도주까지

  • 2016-12-02 09:01|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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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정호 공식사이트)


[헤럴드경제 법이슈=이경호 기자] 야구선수 강정호가 음주운전사고로 입건됐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오전 2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로 강정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강정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를 몰고 머물던 호텔로 귀가하던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이 시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

당시 강정호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수치를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정호는 경찰서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한편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준비하는 김인식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정호는 태극마크를 달고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