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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간판스타 네이마르, 샤페코엔시팀 비행기 사고 ‘깊은 슬픔’…“비극적 사건 믿을 수 없어”

  • 2016-11-30 00:49|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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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네이마르가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 추락 사고를 애도했다.


[헤럴드경제 법이슈=박진희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대표 스타 네이마르가 자국의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 등이 탑승한 전세기 추락 사고에 깊은 슬픔을 표했다.

네이마르는 29일 오후 7시 30분경(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선수가 탄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비극적인 사건을 믿을 수 없다”는 글과 함게 애도를 표하는 리본과 샤페코엔시 축구팀 엠블럼을 합성해 올렸다.

이날 영국 BBC는 “브라질 세리에A(1부리그) 소속의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탄 비행기가 현지 시간으로 10시 15분경 콜롬비아 메델린에 추락했다”면서 “비행기에는 남미클럽 대항전인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르기 위해 콜롬비아를 향하던 샤페코엔시 선수단이 탑승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비행기에는 승무원 9명과 축구 기자 21명, 샤피코엔시 소속 선수 22명을 포함해 총 81명이 탑승해있었으며,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3명을 비롯해 5명이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