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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식 부총리 “국정 역사교과서, 대한민국 정통성 확고”

  • 2016-11-28 13:50|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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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교문위 위원들과 이준식 교육부총리,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 추진단이 당정협의회의를 가지고 있다. 회의 중 한 의원이 식사중 사진,영상 취재가 불쾌하다며 취재를 불가했다


[헤럴드경제 법이슈팀=김은수 기자] 국정교과서에 대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 브리핑에서 이 부총리는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고 또 정통성에 의문을 품는다면 미래를 기대키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면서 “대한민국이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했으며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 교과서에서 북한 정권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대한 내용을 바로 잡았음을 언급했다. 다만 ‘친일과 독재 미화’ 부분에 대해선 “근거 없는 오해”라고 주장했다.

이 부총리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현장검토본 웹 공개를 통해 국민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교육부가 붙인 이름이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