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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득 연예인’ 의혹 조영구 “장시호 결혼식·아들 돌잔치 사회봤지만”...억울함 호소

  • 2016-11-28 10:5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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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이경호 기자] 일명 ‘최순득 연예인’ 의혹에 휩싸인 조영구의 해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이 연예인, 경찰 고위직 간부 부인 등과 친분을 쌓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명 '최순득 연예인'으로 방송인 조영구가 지목된 것.

이후 조영구는 JTBC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순득 연예인'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최순득을 '순득이 누나'라고 칭한 조영구는 지난 2006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던 최순득의 딸 장시호의 결혼식과 아들의 돌잔치 사회를 맡아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영구는 "최순득이란 분이 워낙 호탕하고 말도 약간 거칠어서 나와는 잘 맞지 않았다"며 몇 년 전부터 연락을 끊었다며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27일 최순득의 집에서 운전기사로 1년 여간 일했던 운전기사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