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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대통령 지지율 4%…표창원 "빨리 사퇴하는 게 추문 최소화하는 길" 촉구

  • 2016-11-25 14:52|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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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의원 트위터)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로 최저치를 경신하자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남겼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박근혜, 사상 최저 지지율로 기네스북과 세계 역사에 기록되기 전에 빨리 사퇴하는 게 그나마 추문 최소화의 길이다"라는 글과 함께 '朴 대통령 지지율 4%로 추락.. 역대 대통령 최저치'라는 제목의 기사를 함께 링크해 올렸다.

또 표 의원은 "대한민국 비극 시작은 친일반민족행위자 처단실패. 반복하면 안된다. 박근혜 부역자들 진실 밝히고 법적 책임지고 처벌받아 속죄한 자들 외엔 결코 용서나 면죄부 주면 안된다. 보수 정치, 광복 후처럼 얼렁뚱땅 세력회복할 생각버리고 참회와 대청소 후 새출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표창원 의원과 함께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이런 상태에서도 자리 지키기에 연연하는 대통령"이라고 비판했고, 정청래 전 의원도 "박근혜, 이제 그만 내려오시라! 청와대를 떠나 서울구치소로 거처를 옮기시오"라고 비난했다.

최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로 하락했으며, 박 대통령의 직무에 대해서는 긍정평가자 4%, 부정평가자 93%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0%로 조사됐고, 60대 이상에서는 9%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