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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음식 구매, 자칫하면 중국산에 속는다 [식탐]
설 명절을 맞아 식재료을 살 때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농산물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구매가 늘면서 외국산이 우리 농산물로 둔갑한 채 판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위반한 업체...
2022.01.26 17:01
‘내추럴’ 바람 와인에 이어 이젠 전통주에도 분다 [식탐]
최근 국내 와인업계에 불던 ‘내추럴(자연주의)’ 바람이 막걸리 등 전통주까지 확산됐 다. MZ(밀레니얼+z)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류 트렌드까지 변화한 것이다. 2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인공감미료 없이 만들어진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 막걸리...
2022.01.26 11:23
유재석도 놀란 췌장암, 이런 식습관은 위험 [식탐]
췌장암은 명예와 부를 모두 가진 미국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도 극복하지 못한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위암이나 간암에 비해 비교적 인식이 높지 않으나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꽤 고약하고 무서운 질병이다. 얼마 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개그맨 유재석은 췌장암의 위험성을 설명한 전...
2022.01.25 17:01
스페인에선 보양식으로 이것을 먹는다 [식탐]
한국인이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먹듯이 스페인에서는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를 먹는다. 찬 성질의 토마토에 가지·파프리카 등 제철음식을 곁들이면 수분 보충과 함께 풍부한 영양소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가스파초(Gazpacho)’다. 가스파초는 원...
2022.01.24 17:01
“한국 마늘빵, 너무 맛있어” 日서 열풍, 왜?[식탐]
일명 ‘뚱카롱(두툼한 마카롱)’과 ‘크로플(크로와상 생지를 와플팬에 구운 것)’ 바람이 불더니 이번엔 마늘빵이다. 일본 내 한류 열풍으로 한국식으로 재창조된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모두 국내에서 유행한 것들로, 한국인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K-디저트들이다. ‘단짠’ 트렌...
2022.01.23 06:37
“마스크 속 입냄새 주범, 이거였어?” 입안 마르게 하는 음식[식탐]
이전에는 맡을 수 없었던 자신의 입 냄새를 마스크 착용으로 알게 되면서 놀라거나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입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에는 질병이나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입 냄새 유발 음식으로는 우리가 자주 먹는 술과 커피가 대표적이다. 술과 커...
2022.01.22 06:26
“이러다 다 망쳐~” 건강 샐러드 방해하는 것들 [식탐]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샐러드로 한 끼를 해결하는데도 체중감량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메뉴 선택의 문제일 수 있다. 최근들어 샐러드전문점이 눈에 띄게 많아지면서 이름은 ‘샐러드’이지만 건강이나 저칼로리와는 거리가 먼 메뉴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자극적인 소스를 사용하거나 기름진 빵과 고기 등...
2022.01.20 09:51
물도 이렇게 마시면 ‘오답’ [식탐]
충분한 물 섭취는 건강 비결의 첫 번째로 꼽힌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화학적 작용) 기능도 촉진한다. 물은 칼로리가 없으면서 이를 소화하는 데 칼로리가 필요하며,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하...
2022.01.19 17:01
“치킨 소스만 따로 안 파나”…모디슈머 덕에 소스 시장 팽창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밥상 위의 조연’인 소스가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소스 하나만 있어도 여러가지 레시피를 따라할 수 있어 모디슈머(modify+consumer)와 일반 소비자들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시장 조사업체 유로모니터 따르면 2019년 1조 742...
2022.01.19 10:27
남은 와인, 상그리아·뱅쇼로 만들어볼까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것은 와인이다. 집에서 와인을 마시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저렴한 와인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매하는 경우도 급증했다. 하지만 구입한 와인이 맛이 없거나 선물로 받은 와인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난감해진다. 이럴 때에는 와...
2022.01.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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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