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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카페인, 이렇게 많았어?” 쓴 맛 덜해 자주마셨던 이 커피[식탐]
커피없이 못 사는 한국인이다. 황금비율의 커피 맛을 자랑하는 믹스커피도 한국이 발명했다. 커피믹스는 지난 1976년 동서식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우리나라 발명품이다. 커피믹스와 커피전문점 커피에 이어 최근에는 홈카페를 통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한국인이지만 커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있다. 카페인...
2021.05.12 16:05
모두가 따라한다는 ‘키토제닉’ 제쳤다, 올해의 식단[식탐]
일명 키토제닉(Ketogenic)이라 불리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를 제치고 올해의 식단으로 간헐적 단식(일정 기간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 선정됐다. 미국 영양사들은 올해의 식품영양 트렌드로 정서적 웰빙과 장 건강, 가속화된 스낵 트렌드, 그리고 간헐적 단식의 인기를 꼽았다. 미국 뉴욕에 ...
2021.05.11 16:10
EWG 발표, 잔류 살충제 가장 많은 과일은?[식탐]
딸기가 미국 환경연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에서 발표한 ‘잔류 살충제 과채류’ 목록에서 수 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불명예는 마찬가지였다. EWG는 미국의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로, 인체와 자연에 안전한 성분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잔류 살충제가 가장 많거나 적...
2021.05.10 16:52
‘두근두근’…사랑 아니라 철분 부족할수도[식탐]
두근두근, 사랑에 빠진것도 아닌데 가슴이 시도때도 없이 두근거린다. 불안감이 밀려오고, 안색이 창백해진다면 철분 결핍을 의심해볼만 하다. 철분 결핍은 임산부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바쁜 생활로 영양불균형이 일어나기 쉬운 경우에도 나타날수 있다.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주요 성분으로 적혈구를 생성하는 역할...
2021.05.09 08:01
5월엔 이걸 먹어야 해[식탐]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는 5월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기념일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럴 때에는 기분을 달래줄 맛있는 음식이 필수이다. 다양한 요리 중에서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이색 별미들은 입맛을 돋우는 동시에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 ‘계절의 여...
2021.05.08 08:01
“오렌지 아니었어?” 비타민C 높은 의외의 식품[식탐]
오렌지가 아니다. 비타민C가 가장 많은 식품은 오렌지처럼 상큼한 시트러스류(감귤류의 과일)가 아니다. 파슬리나 파프리카 등 신 맛과는 상관없는 채소에도 오렌지보다 더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 흔히 오렌지나 레몬, 귤과 같은 과일류에 비타민C가 가장 많을 것이라 여기지만 이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식품들은 의외...
2021.05.06 16:49
“넷플릭스만 봤더니…” 눈 뻑뻑할 땐 이것부터 먹어라[식탐]
“넷플릭스 없었으면 어떡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후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 넷플릭스(Netflix)로 지루한 집안 생활을 달랜다는 하소연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는 안구건조증 환자도 부쩍 늘었다. 미국...
2021.05.05 08:01
커피 마시면 화장실 가는 이유[식탐]
커피를 마신 후 바로 화장실을 가는 사람이 있다. 신기하게도 커피를 마시면 배변활동이 평소보다 잘 된다. 커피에 어떤 성분이 배변활동을 촉진하는 걸까. 커피는 우리 정신을 깨우기도 하지만 위와 항이뇨 호르몬에 자극을 주기도 한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은 배설되는 ...
2021.05.04 16:40
진시황이 버섯 찾은 이유, 이거였어?[식탐]
영원히 살고싶었던 중국의 진시황은 ‘불로초’를 얻기 위해 신하였던 서복을 동쪽 바다 건너로 보냈다. 그가 얻으려했던 이 불로초가 영지버섯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버섯은 진귀한 약재로 통했다. 진시황뿐만이 아니다. 조선의 왕중 가장 장수한 영조(83세,1694∼1776)와 프랑스의 나폴레옹 역시 버섯을 즐...
2021.05.03 15:52
그 좋다는 섬유질, 여기에 다 있었네[식탐]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시 챙겨야 할 필수 성분이다. 게다가 장 내 유익균의 증식과 장 활동 촉진을 통해 면역기능도 돕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중요성이 부각된 식이섬유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권하는 성인의 하루 섭취량(27~40g)을 꼬박 채우기란 쉽지 않다. 패스트푸드나 간편식...
2021.05.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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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압구정 아파트 이 구멍 정체에 놀랐다…기관총 거치구였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을 따라 늘어선 고가 한강변 아파트 단지엔 숨겨진 비밀이 있다. 아파트 계단실 곳곳엔 네모난 구멍을 뚫은 창문이 있는데, 몸을 숨긴 채 기관총을 쏠 수 있는 총안(銃眼)이다. 아파트 주민도 “존재조차 몰랐다”고 말하는 기관총 포대는 40여년 전 아파트 설계 단계에서 서울 방어 개념으로 도입됐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은 1970년대 강남 개발 바람을 타고 생겨난 강남 최초 부자 동네다. 과거 일제 강점기 때부터 배밭 등 과수농업 지역이었던 이곳은 개발이 시작되자 현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