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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보강에 눈 건강까지…8월의 제철 음식 [식탐]
그 어느 때보다 기력 보충에 좋은 음식이 중요한 시기다. 고칼로리 기름진 음식 대신 식물성 식품이나 해산물을 이용하면 소화가 잘 되면서도 자연이 주는 천연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8월의 제철 식재료로는 블루베리와 참나물, 그리고 미꾸라지를 들 수 있다. 모두 기력 보강과 함께 눈 건강에도 이로운 식품들이다. 미꾸...
2022.07.27 16:01
혈당 높이는 설탕 대신 이것 [식탐]
습관적으로 또는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 등 일상에서 단 음식을 즐겨 먹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과도한 당분 섭취는 인슐린 대사 문제를 일으켜 비만이나 심장질환, 당뇨 등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인다. ‘설탕 중독’이 뇌 신경 구조를 변형시킨다는 호주 연구(2016)도 있다. 한번 빠지면 헤어...
2022.07.25 16:01
“담배보다 더해” 내 수명 깎아먹는 1등 요인 [식탐]
달거나 짠 음식, 기름진 고열량,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등 현대인이 개선해야 할 식습관 중 조기 사망을 부르는 최악의 습관은 무엇일까. 의학전문가들은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높은 혈당을 만드는 식습관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높은 혈당 수치는 우리의 예상보다 몸에...
2022.07.24 06:12
한 번쯤 해본 케토 다이어트, 최악 식재료는? [식탐]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인 다이어트 식단을 꼽는다면 단연 케토 다이어트(keto diet)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에 대한 부작용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식단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케토는 하루 음식에서 탄수화물 5%, 단백질 15%, 지방 80%을 먹는 것으로, 지방의 비율을 최대한 높이고...
2022.07.23 08:01
“캐슈넛으로 떡국 만든다” 사실? [식탐]
캐슈넛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즐겨먹을 정도로 견과류 중에서도 식감이 가장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된다. 색감이 하얗고 고유의 맛이 강하지 않아 블렌더(믹서기)에 넣고 갈면 식물성 크림과 치즈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비건(vegan. 완전채식) 요리 연구가나 영양학자들이 유제품 대용식으로 캐슈넛을 추천하는 이...
2022.07.17 08:00
못생긴 돼지감자, 이런 효능이 있었네[식탐]
‘뚱딴지’. 돼지감자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번식력이 좋아 아무데서나 엉뚱하게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됐거나, 둔하고 굵은 사물에 돼지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우리나라 문화 특성상 이런 이름이 붙여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친숙한 이름과 별칭에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처럼 보이지만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우...
2022.07.16 08:01
美 “틱톡 장악한 한식 트렌드는 오이김치” [식탐]
“오이김치는 최근 틱톡(TikTok)을 휩쓴 한식 트렌드.”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의 내용이다. 매체는 중국의 짧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틱톡(TikTok)이 ‘한식’과 같은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을 엿볼 수 있는 통로라고 전하면서 최근 틱톡을 장악한 한식 트렌드로 ‘오이 김치’를 꼽았다. 흥미로운 ...
2022.07.13 16:01
“완전 단백질이었어?” 몰랐던 완두콩의 성분 [식탐]
쌀밥에 그려진 초록빛 하트 모양 외에는 큰 기대를 한 적이 없었던 완두콩이 우수한 영양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체육이나 단백질 파우더제품 또는 식물성 우유의 ‘핫한’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식물성인데? 필수아미노산 함유한 ‘완전’ 단백질 최근 들어 ‘완두콩’을...
2022.07.11 16:01
어벤저스 끝판왕 타노스의 ‘인생 샌드위치’, 알고보니 한국인이?[식탐]
샌드위치에 편견이 있다면 ‘차갑다’가 될 것이다.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 진열대에서 꺼내는 샌드위치들은 주로 차가운 ‘콜드 샌드위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샌드위치 시장은 미국 써브웨이 브랜드를 비롯한 콜드 샌드위치 시장이 주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샌드위치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
2022.07.10 00:43
‘찜통더위’에 보양식도 이렇게 먹으면 ‘독’ [식탐]
“이른 폭염에 지쳐서 온라인으로 보양식 제품을 자주 주문해 먹었는데,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해요”. 30대 직장인 서모 씨의 말이다. 이례적인 ‘찜통 더위’에 평년보다 남다른 초복(初伏, 7월 16일)을 맞이하며, 모두들 보양식에 몰두한 모습이다. 하지만 보양식이 언제나 우리 몸을 ‘보양&rs...
2022.07.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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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