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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게, 더 화려하게…연말 파티·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언박싱]
연말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제과업계가 더 크고 화려해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연말 연시를 맞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점, SSM 및 온라인몰 등 유통점 전용으로 판매하는 ‘스윗베리 폰던트&...
2021.12.04 09:01
찬바람 부니 ‘아아’ 대신 온장 음료 뜬다 [언박싱]
겨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추위에 몸을 녹여줄 온장음료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온장음료는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온장기계를 통해 데워져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내열페트병에 담긴 RTD(Ready To Drink) 음료로 꿀음료, 초콜릿음료, 커피 등이 있다. 4일 롯데칠성음료의 자체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온장음료는...
2021.12.04 09:01
“대세는 ‘숏’? 아니, 난 롱패딩” 소비의 ‘분자화’…메가 트렌드 사라졌다 [언박싱]
“시장을 이끄는 메가 트렌드는 없다”, “흐름이 없는 게 흐름” 최근 패션 브랜드 MD(상품기획자)들이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바로 “올 겨울 패션을 끌고 가는 굵직한 트렌드가 뭐냐?”는 것이다. 패션업계의 최전선에 있는 그들이지만, 요즘 트렌드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과거에...
2021.11.26 10:56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락토-오보, 폴로테리언…다양한 가치 위한 음식 만들것” [언박싱]
다양한 가치 존중하는 음식, 대체육이 대안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음식다. 의류나 화장품 만큼 먹거리 역시 취향이 세분화되다 보니 식품업계 역시 소비자 입맛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특히 동물복지, 환경 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경향이 MZ(밀레니얼+Z)세대를 중...
2021.11.26 10:27
54년 전통 ‘순혈주의’ 깬 롯데…진짜 변신 남았다[언박싱]
롯데가 오랜 순혈주의를 깨고 유통 및 호텔 부문의 수장으로 외부 인사를 파격적으로 영입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유통명가’ 롯데가 최근 몇년 사이 실적 부진으로 자존심을 구기다보니 외부수혈을 통해 조직 문화부터 완전히 바꾸겠다는 각오다. 이번 인사는 신동빈 회장이 강조해 온 초핵심 인재 확보 기조...
2021.11.26 10:27
미세먼지도 코로나도 못 막았다…마지막 백화점 세일 ‘후끈’[언박싱]
#.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는 1층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주변부터 인증샷을 찍으려는 쇼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주말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면서 외출을 자제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대형 실내 공간을 찾아 나선 이들도 적지 않았다. 마포구에 사는 황모(43)씨는 “미세먼지 때문에 초등학생 자녀들과 야...
2021.11.22 11:15
'패션플랫폼'의 위협…긴장하는 H&B 절대강자 올리브영[언박싱]
헬스 앤 뷰티(H&B) 스토어 중 올리브영의 독주 체제가 날로 굳건해지고 있다. 다만 무신사와 같은 패션 전문몰 등 다른 온라인몰도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속속 나서면서 더이상 경쟁상대가 H&B 스토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은 올리브영을 긴장하게 만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올해 3분기 매출 중 온라인 비중...
2021.11.17 09:26
"MZ세대 비켜"…진짜 명품 ‘큰 손’ 따로 있다[언박싱]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명품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온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와 함께 원조 ‘X세대’ 40대가 부상하고 있다. MZ세대보다 소비력 면에서 앞선 이들은 명품 시장의 진정한 ‘큰 손’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올해(10월 누적...
2021.11.13 06:02
재미없으면 발길 ‘뚝’…“놀이터 만들자” 매장은 변신 중 [언박싱]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젠틀몬스터하우스’ 도산점은 입구부터 입장객들로 가득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다. 이 매장에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매장 1층과 2층에 ‘살 수 있는 물건’이 없다. 대신 거대한 콘트리트 조형물, 조형물 곳곳에는 파란색 곰돌이 인형이 설치됐다. 사전 정보없이 매장을 방문하...
2021.11.09 12:47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 “공간의 힘 있어야 살아남는다”[언박싱]
“공간이 가지는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은 살아남을 것이고 그저 공간이 상품을 진열하거나 제공하는 곳이라면 모조리 온라인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유정수(42) 글로우서울 대표는 최근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오프라인 공간의 핵심 트렌드로 ‘공간의 힘’을 강조했다. 노후...
2021.11.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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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