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스물여섯의 백수는 왜 달렸을까
마라토너로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리기, 특히 마라톤을 경험하는 것과 경험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인생 자체의 색깔이 다른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뭔가 인간 존재에 깊숙이 와닿는 것이 있다”고 했다.소문난 달리기광으로, 달리기를 통해 소설 쓰는 고통 정도는 가볍게 넘어섰다는 소설가 김연수...
2012.07.20 10:29
푸른 눈에 담긴 조선의 모습은…
엘리자베스 키스(1887~1956). 분명 한국인에겐 낯선 이름일 테지만 이 영국인 여성 화가와 한국의 인연은 예사롭지 않다. 키스는 100여년 전 동양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렸고, 1919년 처음 조선을 방문한 이래로 줄곧 조선의 일상과 풍경을 화폭에 담기도 했다. 또 서울에서 최초로 전시회를 연 서양화가이기도 하...
2012.07.20 10:28
위기의 시장 경제…대안을 말하다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등금융위기·불평등 원인 분석정부 시장개입·사회적 공유 제시재벌때리기등 경제민주화 논란속한국에도 폭넓은 시야 제공경제의 판을 보호와 재분배의 틀 안에서 다시 짜야 한다며 경제민주화를 내세우는 목소리는 많지만 정확한 개념에 대해선 설왕설래다. 각국마다 사정이 다르고 국가 간 불...
2012.07.20 10:26
여성 작가들 거침없는 '은밀한 수다'
아찔한 높이의 킬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2. 문학사상)은 섹스를 주제로 한 소설이다. 남자 작가들의 (2011. 문학사상)에 이은 여성 작가 6명(구경미, 김이설, 김이은, 은미희, 이평재, 한유주)이 들려주는 수다가 흥미롭다. 에서 김이설은 주인공(성철) 고등학생의 탈선을 과감하게 보여준다. 채팅으로 만남을 유도해...
2012.07.20 10:17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을 살 수 있다면?
(2012. 자음과모음)은 제 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으로 잡을 수 없는 존재, 시간을 흥미롭게 다룬 책이다. 평범한 여고생인 온조는 소방대원이었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사는 씩씩하고 당찬 소녀다. 엄마를 도우려고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학생 신분에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그러다 생각한 게 바로 ...
2012.07.20 10:15
내가 아닌 다른 내가 존재한다면?
한 번쯤 나를 대신할 내가 있다며 좋겠다는 상상을 했을 것이다. 만약, 그런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 호시노 도모유키의 (2012. 은행나무)는 그런 세상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까 나 아닌 수없이 많은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 소설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가 자신의 작가 생활 50년을 기념해 만든 '오에겐자부로...
2012.07.20 10:13
조선 여성의 한시 '섬세한 정취 가득'
여성 한시 선집>(문학동네. 2012)은 이름 그대로 조선시대 여성들의 한시를 모은 책이다.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의 정 그리고 고향과 자연에 대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각 시마다 저자가 해설을 달았다. 그중 한 편을 소개한다. 늦봄 뒤뜰에 앉아서(晩春坐後庭一首) ...
2012.07.20 10:09
조선의 풍경과 인물에 빠진 엘리자베스 키스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엘리자베스 키스(1887~1956). 분명 한국인에겐 낯선 이름일 테지만 이 영국인 여성 화가와 한국의 인연은 예사롭지 않다. 키스는 100여년 전 동양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렸고, 1919년 처음 조선을 방문한 이래로 줄곧 조선의 일상과 풍경을 화폭에 담기도 했다. 또 서울에서 최초로 전시...
2012.07.20 08:02
김연수, “최고의 달리기를 하는 건 너무 쉬운 일, 삶도 마찬가지”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마라토너로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리기, 특히 마라톤을 경험하는 것과 경험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인생 자체의 색깔이 다른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뭔가 인간 존재에 깊숙이 와닿는 것이 있다”고 했다.소문난 달리기광으로, 달리기를 통해 소설 쓰는 고통 정도는 가볍...
2012.07.20 08:02
경제민주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경제의 판을 보호와 재분배의 틀 안에서 다시 짜야 한다며 경제민주화를 내세우는 목소리는 많지만 정확한 개념에 대해선 설왕설래다. 각국마다 사정이 다르고 국가 간 불평등 해소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큰 틀에 대한 인식만은 비슷해보인다. 즉 다수를 위한 경제, 공정한 경쟁과 ...
2012.07.20 08:02
4791
4792
4793
4794
4795
4796
4797
4798
4799
48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