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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인기앱 美서 방출위기…틱톡은 어떤 회사? [세모금]
미국에서만 1억7000만명의 사용자를 둔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미국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강제 매각 법안에 서명하면서 1년 안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 사용이 중단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틱톡은 15초 내외의 숏폼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2024.04.25 15:15
“너무 더워 숨도 못 쉰다”…‘체감기온 48도’ 학교도 문 닫은 ‘이 나라’
필리핀이 체감기온 최고 섭씨 48도에 이르는 극심한 폭염으로 전국 학교 수천 곳이 대면수업을 중단했고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숨도 쉬지 못할 정도의 폭염에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AFP·로이터·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수...
2024.04.25 12:59
대만 對미국 수출 규모, 중국 제쳐
대만이 올해 1분기에 중국보다 미국에 더 많이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재편의 영향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만의 대미 수출액은 266억2500만달러(약 36조6000억원)로, 대중 수출액...
2024.04.25 11:49
TSMC, 1.6나노 깜짝 발표 “2026년 하반기 공정시작”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인 Y.J. 미이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technology)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칩...
2024.04.25 11:35
“관세 60% 매겨도 싸다”…中 과잉 생산 영향 강력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대중 고율 관세에 가세했지만 실효는 미지수다. 무역업계는 중국 제품의 가성비를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60%의 관세가 붙더라도 중국산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광저우에서 열리고...
2024.04.25 11:31
BoA “원화 적정환율 1417원”…아시아 통화 ‘혼돈의 시대’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아시아 통화에 대해 “혼돈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과 미국 달러화 강세로 한국 원화, 중국 위안화 등 다수의 아시아 통화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A...
2024.04.25 11:07
ASML “美, 중국에 대한 장비 정비 제한 방침에도 영향은 제한적”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중국에 이미 판매한 일부 장비에 대해 미국 정부가 유지·보수 업무를 제한할 전망이지만, 이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SML의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 정부가 일부 경우에 있어 ASML의 장비...
2024.04.25 10:54
‘틱톡 아웃’ 미국의 노림수는...? [세모금]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강제 매각법에 서명하자 틱톡 측은 “미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대대적인 소송전을 예고했다. 바이든 정부는 국가안보 위협을 틱톡 강제 매각의 표면상 이유로 내세웠지만 중국의 대선 개입, 기술경제에서의 영향력 확대 등을 막으려는 노림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4.04.25 10:48
日, ‘군사 전용’ 범용제품 수출규제 강화…기술 이전시 사전보고
일본 정부가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범용제품이나 기술이 군사 목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수출규제를 강화한다. 25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수출 기업이 군사 전용 가능성을 의무적으로 조사하도록 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정령(政令·내각이...
2024.04.25 10:17
美애리조나주, ‘160년전 낙태금지법’ 폐지 법안 하원 통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법원 판결로 부활한 160년 전 제정된 낙태금지법을 다시 폐지하는 법안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와 AFP통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하원은 이날 1864년 제정된 낙태 전면 금지법을 폐지하는 법안(이하 폐지안)을 통과시켜 상원으로 보냈다. 이 폐지안에는 민주당 의원 29명과 함께 공화당 ...
2024.04.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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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