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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與세미나 찾은 중국대사 “한·중은 평화 뜻 같이하는 친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한중 양국은 경제동반자를 넘어 평화 운명공동체로까지 함께 나아가고 있다”라고 했다. 추궈홍 대사는 “(양국은) 뜻을 같이하는 친구”라고 화답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정세와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역사적인...
2019.07.10 09:08
외교부-獨문화원, 韓직업계고 ‘독일 취업 장려’ 첫발
외교부와 주한독일문화원은 국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독일어 교육 특별프로그램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나아가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독일 현지 취업을 돕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주한독일문화원은 MOU에 따라 독일 취업 준비를 위해 독일어를 공부하는 직업계고(마이스...
2019.07.09 18:40
[전문]文대통령 “공공기관의 공정거래는 공정경제로 가는 출발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공공기관의 공정거래는 우리 경제가 공정경제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공정경제 성과보고 회의를 주재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세우는 일이며 길게 보면서 차근차근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의 협력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
2019.07.09 15:44
文대통령 “공공기관은 ‘공정경제의 룰메이커’…민간 확산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무엇보다 국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공기관에서부터 공정경제의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공정경제 성과보고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기관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서 여러 산업 생태계의 최상위에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 확산에 큰 역할을 ...
2019.07.09 15:31
외교부 양자경제 담당국장 11일 미국行, 한일갈등도 협의할듯
양자 경제현안 등을 전담하는 외교부 담당 국장이 금주 미국을 방문한다고 9일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김희상 양자경제외교국장이 11일(현지시각)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미 국무부의 카운터파트너인 롤랜드 드 마셀러스 국제금융개발 부차관보와 회동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
2019.07.09 10:44
與野, ‘윤석열 청문’ 180도 다른 주장…“적임자다” vs “사퇴하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청문회 위증’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윤 후보자는 줄곧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시켜 준 일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한 언론은 윤 후보자가 윤 전 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시켜 줬다고 밝힌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은 이런 ‘위증 논란’에...
2019.07.09 10:15
한발짝 물러서 있는 美…국무부 “韓日 모두 친구” 되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요약되는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발효된지 닷새가 흘렀지만 미국은 적어도 겉으로는 입을 닫고 있다. 한·미·일 3국 관계 강화가 중요하다는 원론적 입장만 반복 중이다. 전문가 등은 ‘고립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프 행정부 고유의...
2019.07.09 09:36
‘전략적 침묵’ 깬 文대통령…‘日 경제보복’ 딜레마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일주일만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내놨다. 예상외로 강도있는 발언이었다. 문 대통령이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한 돌파구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그동안 ‘전략적 침묵’을 택했던 문 대통령이 일본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날린 배경에는 이번 사...
2019.07.09 09:10
靑, ‘해외이주자 5배 급증’ 황교안 주장에 “법 개정 때문” 반박
청와대는 8일 ‘문재인 정권 2년 만에 해외 이주자 수가 약 5배나 늘어나 금융위기 이후 최대’라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주장에 대해 “해외이주법이 개정 때문”이라고 반박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해외 이주 신고자 수가 늘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
2019.07.08 17:20
文대통령 “한국기업 피해 발생땐 대응”…靑 “국민적 관심 높은 사안이라 언급”
청와대는 8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한 배경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워낙 높은 사안이서 전혀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그래서 국민들에게는 정부의 노력들, 즉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을 충분히 청취해서 대응책을 마련하자...
2019.07.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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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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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