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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돌아오는 안철수 향한 ‘비난’과 ‘기대’ 엇갈린 표정
돌아오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향한 소위 진보와 보수의 온도차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민주당과 호남을 주축으로 하는 군소 정당들은 “위력은 제한적”, “돌아온 탕아”라며 평가절하에 여념없다. 반면 보수 성향의 한국당과 통추위에서는 “함께하자”며 연일 러브콜을 아끼지 않고...
2020.01.19 16:14
北매체 "남조선 군부, 앞에선 합의이행 뒤돌아선 전쟁연습"
[헤럴드경제]북한 선전매체가 19일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은 앞에서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이행에 대해 떠들어 대고 뒤돌아 앉아서는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형형색색의 이름을 단 각종 전쟁 연습들을 벌여놓는 한편 무력증강에 광분했다"며 군 당국을 비난했다.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운영하는 대외선전매체...
2020.01.19 15:45
한국당,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영입...30대 정치 평론가
자유한국당이 정치평론가로 활약 중인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를 영입했다.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당사에서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 - 86세대 기성정치에 도전하는 20대의 반란’ 행사를 열고 30대인 김 교수 영입을 발표했다.김 교수는 경희대 총학생회장과 서초구의회 의원...
2020.01.19 15:30
문 대통령, 영화 '천문' 관람…"뜻깊은 영화"
[헤럴드경제]문재인 대통령이 휴일인 19일 세종대학과 노비출신 과학자 장영실을 다룬 영화 '천문'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 후 “우리 절기와 잘 맞지 않던 당시 중국력 대신에 우리 절기에 가장 잘 맞는 우리 역법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뜻깊은 영화"라며 영화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문 대...
2020.01.19 15:14
문 대통령, 장영실 소재 영화 천문 관람...실력있는 인재등용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영화 천문을 관람하고, 실력있는 인재 등용과 과학기술 발전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천문 관계자 및 기상청 직원들과 환담하고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영화 제작자들을 응...
2020.01.19 15:10
정종섭 의원 불출마 선언...TK 친박 불출마 물꼬 트나
대구경북(TK) 친박계 의원 중 첫 불출마 선언이 나왔다. 그동안 당 내 10여명의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서도, 지역적 이점에 쉽게 공천을 포기하지 않았던 TK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과감한 인적 쇄신과 통합이 진정한 의미대로 성공할 수...
2020.01.19 14:51
민주당, 이탄희 전 판사 영입 발표...사법개혁 강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영입 인사 10호로 이탄희 전 판사를 내세웠다. 이 전 판사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공개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은 19일 “사법개혁을 책임질 법관 출신 인사로는 첫번째 영입 케이스”라며 이 전 판사 영입을 발표했다.이 전 판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2008년부터...
2020.01.19 14:07
북한 "제국주의 '원조'미끼로 자원 약탈"…자본주의 체제 비판
[헤럴드경제]북한이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을 통해 19일 다른 나라의 경제적 지원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조선은 이날 '제국주의의 본성은 절대로 변할 수 없다' 제목의 글에서 "제국주의적 '원조'는 본질에 있어서 국가적 형식을 통한 독점자본의 해외 진출이며 그것은 침략과 예속의...
2020.01.19 14:06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2017년 한반도 전쟁 위기”
2017년 한반도에서 전쟁 직전의 위험이 있었다는 발언이 나왔다. 김정은이 미국을 향해 장거리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계속 날리던 시점이다.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19일 일본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2017년부터 2018년 초 한미 합동군사연습으로 미군 3만4000명이 한국에 집결하고, 한국군 62만명도 함...
2020.01.19 13:10
"北, 신임 외무상에 리선권 임명"…‘냉면이 넘어가냐’구설
[헤럴드경제]북한의 외교전략을 총괄하는 외무상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선권 신임 외무상은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고 핀잔을 준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던 인물이다.19일 복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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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