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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윤상현·정병국 계파·진영 초월…‘보수통합’ 키맨 부상
보수야권 핵심 중진 의원들이 통합 불씨를 살리려고 앞장서 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통합 논의 중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노련함을 갖춘 이들이 ‘키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하는 기류가 강해지는 모습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무성(6선·부산 중영도구)·윤상현(3선·인천 미추...
2020.01.16 11:40
16개월만에…19일, 안철수가 돌아온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19일 귀국해 국내 정치계에 전격 복귀한다. 해외 체류를 시작한지 1년 4개월만이며, 총선을 약 3개월 앞둔 시점이다.16일 안 전 대표측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KAL기를 타고 출발해 19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안 전 대...
2020.01.16 11:34
韓美 ‘방위비’ 6번의 협상에도 이견 ‘팽팽’
주한미군의 올해 방위비 분담액을 놓고 해를 넘겨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과 미국이 새해 다시 만났지만, 여전한 이견만 확인한 채 대화를 마쳤다. 양국은 협정 공백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 6차 협상 직후 “공백 사태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다급한 속내를 드러냈다.외교부는 16일 오전 제11차 한미 방위비분...
2020.01.16 11:16
‘개별관광 카드’ 美설득 공들이는 정부
북미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금강산 개별관광’ 카드를 꺼내며 사실상 자체적인 남북경협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유엔 대북제재 이행을 강조해온 미국이 이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대북 공조 방안을 두고 한미 간 긴장감이 형성됐다.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020.01.16 11:16
이태규 "안철수는 보수 아냐”…安, 19일 귀국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16일 "안철수 전 의원은 스스로를 보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유한국당 중심의 보수통합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안 전 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안 전 의원은 야권의 '묻지마 통...
2020.01.16 11:14
이인영 "검찰 다음은 경찰개혁, 민주적 통제 입법할 것"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이 경찰 개혁을 들고 나왔다. 청와대와 조국 전 장관의 각종 의혹 수사, 그리고 인사와 관련 검찰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찰 개혁을 화두로 꺼내 검찰과 여론을 달래기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도 뒤따른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20.01.16 10:52
[단독] 안철수, 美 샌프란시스코서 KAL기 탄다…19일 귀국 확정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해외 체류를 시작한 지 근 1년 반만이다. 안 전 대표는 18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12시 전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KAL기를 타고 출발할 계획이다.안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최근 입국 날짜와 시간까지 이같이 조...
2020.01.16 10:38
여섯 번째 협상에도 ‘방위비 분담’ 두고 이견 여전한 韓美
주한미군의 올해 방위비 분담액을 놓고 해를 넘겨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과 미국이 새해 다시 만났지만, 여전한 이견만 확인한 채 대화를 마쳤다. 양국은 협정 공백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 6차 협상 직후 “공백 사태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다급한 속내를 드러냈다.외교부는 16일 오전 제11차 한미 방위비분...
2020.01.16 10:36
공천 잡음 차단에 애쓰는 與
4월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이나 경선 과정에서의 잡음을 최소화하는데 애 쓰고 있다.16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의 전략공천위원회는 전날 1차 회의를 열고 지역구 13곳에 한해 전략공천 대상지로 결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전략위는 전략공천 지역을 모두 현역 의원들이 불출마 하는 곳으로만 ...
2020.01.16 10:26
민주 ‘중국통 글로벌경제전문가’ vs 한국 ‘文캠프 출신 산업재해 공익신고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신입 정치인 영입 경쟁이 뜨겁다. 오는 4월 총선의 주요 화두 중 하나로 ‘물갈이’가 꼽히는 상황에서 각 당 모두 총선 과반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영입인재 9호로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 씨는 한국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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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